테라폼랩스 "루나, 한국자본시장법 적용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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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 재단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자산을 은닉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데라폼랩스 측이 한국검찰이 과도하게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테라폼랩스가 권도형 대표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한국 검찰이 권한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 측은 "루나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닌만큼, 한국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 또한 자신의 도주설을 부인했다.

권 대표는 트위터에서 자신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거실에서 코드를 작성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숨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며 지난 몇 주 동안 길가와 쇼핑몰을 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아무개씨 등 6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한 바 있다.

한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 재단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 유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자산을 은닉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8일 LFG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년 5월 이후 새로운 지갑을 만들거나 LFG가 보유한 비트코인(BTC) 혹은 다른 토큰을 이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LFG는 해당 발언과 함께 트레저리 BTC 주소도 공유했다.

LFG는 비트코인(BTC)과 테라USD(UST) 페깅을 위해 지난 1월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이 재단은 한 때 4조원 상당의 BTC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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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