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 중 움직임이 나타난 '활성' 공급량 비중이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활성 공급량 비율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체 공급량의 59% 이상이 '활성' 상태를 보이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 1년 동안에는 전체 공급량의 30.12%만이 활성 상태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86%로 가장 높은 활성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39.15% 수준까지 활성 공급량이 급감하며 사상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일간 비트코인 트랜잭션은 57만3000건으로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비활성 공급량은 늘어나고 있다.
3~5년 활성 공급량 비율 역시 감소하고 있다. 3년 비트코인 활성 공급량은 2019년 말 73%에서 현재 58.58%로, 5년 활성 공급량은 최고 83% 수준에서 현재 70.13%까지 낮아졌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5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