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전문 변호사 "리플 싫어하던 사람들, 리플 응원 시작" 外
사진 = 셔터스톡

[미 SEC, 투자 자문사 고객 자산 수탁 기준 강화 규정 통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 자문사(RIA)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산 관리자를 통해 고객 자산을 수탁하도록 하는 신규 규정을 통과시켰다. 해당 규정이 발효되면 암호화폐 투자를 제공하는 투자 자문사의 자산 수탁 및 관리에 대한 요구 사항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암호화페 거래소 및 대출 플랫폼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해당 규정에 따르면 이들은 적격 관리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은행, 신탁회사, SEC에 등록된 브로커-딜러 등 만이 적격 관리자의 요건을 만족한다. 적격 관리자들은 독립적인 감사, 정기적인 공시, 고객 자산 분리 관리 등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해당 규정은 암호화폐 산업만을 특정하지 않지만, 암호화폐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이번 규정에 대해 헤스터 피어스 전문위원은 "이같은 조건을 모두 이행하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다"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회사의 적격 수탁자 자격 요건을 강화한 규칙 개정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美 상원의원, 거래소·커스터디 업체 준비금 증명 강제 법안 준비 中]

더 블록에 따르면 미 상원 톰 틸리스 의원이 미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및 커스터디 기업을 대상으로 준비금 증명을 강제하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금 증명은 독립된 감사 기관의 감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법안은 기업이 고객 자산과 회사 자금을 혼용하는 것도 금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톰 틸리스 의원은 "기존의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 법안보다 통과가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TX, 파산 신청 앞두고 77억 달러 바하마→미국 법인 이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는 지난해 파산 신청을 앞두고 바하마 법인이 보유한 자산 77억 달러를 미국 법인으로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56억 달러가 바하마 FTX 디지털 계좌에서 미국 법인 FTX로, 21억 달러가 미국 알라메다 리서치 법인 계좌로 이체됐다.

[아이리스 에너지, 작년 4분기 1.44억 달러 순손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 에너지가 지난 4분기 1억4400만 달러 순손실이 났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측은 장비관련 금융비용이 1억52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비트코인 채굴량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의 매출은 1380만 달러를 기록,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330만 달러를 상회했다.

[셀시우스 변호사 "채권자 회수 CEL 가격 20센트로 평가"..현재 53센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변호사가 "셀시우스의 파산 절차에서 채권자들에게 회수될 CEL 토큰의 가치를 20센트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L 토큰의 현재 가치는 53센트다.

[美 전문 변호사 "리플 싫어하던 사람들, 리플 응원 시작"]

블록체인 분야 전문 변호사 제시 하인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리플이 이기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소의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공존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최근 SEC의 공격을 예로 들어보자. 부정적인 부분은 "모든 것', 긍정적인 부분은 리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제는 리플이 이기기를 바라고 기도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리플은 다른 프로젝트보다 3년 앞서 출발(SEC와의 소송)했다. SEC와 연관된 많은 암호화폐 기업의 운명이 리플의 방어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알렉사 펀드, 웹3 엔터테인먼트 업체 슈퍼플라스틱 투자]

웹3 친화적 엔터테인먼트 업체 슈퍼플라스틱이 2000만 달러 규모의 A-4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아마존 산하 투자부문 알렉사 펀드가 투자를 리드하고, 구글 벤처스, 갤럭시 디지털, 소니 재팬, 애니모카 브랜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슈퍼플라스틱은 PFP 시리즈, 구찌 NFT 등 지금까지 총 2.5만개의 NFT를 발행했다.

[a16z, 암호화폐 지수 스타트업에 투자]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VC a16z(안데르센 호로위츠)가 암호화폐 지수 스타트업 어롱사이드에 투자했다. 투자액은 총 1100만 달러로, a16z가 리드하고 코인베이스 벤처스, 프랭클린 탬플턴 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어롱사이드는 첫 암호화폐 지수 상품 어롱사이드 크립토 마켓 인덱스를 출시한 바 있다.

[GSR, 직원 5~10% 추가 정리해고]

더블록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마켓 메이킹(유동성 공급) 업체 GSR이 전체 직원의 5~10%를 추가 해고했다고 전했다. GSR은 이미 지난해 10월 한차례 정리해고를 단행한 바 있다.

[NFT 블록체인 아우라, $400만 투자 유치…해시드 주도]

코스모스 기반 NFT 블록체인 아우라 네트워크(AURA)가 해시드, 코인98 벤처스가 공동 주도하는 프리A 라운드 투자에서 4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투자금은 웹3 프로젝트 확장, 메인넷 론칭 등에 쓰일 예정이다.

[리도, 100만 OP 분배받아..wstETH 생태계 활성화 목표]

웹3 친화적 엔터테인먼트 업체 슈퍼플라스틱이 2000만 달러 규모의 A-4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아마존 산하 투자부문 알렉사 펀드가 투자를 리드하고, 구글 벤처스, 갤럭시 디지털, 소니 재팬, 애니모카 브랜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슈퍼플라스틱은 PFP 시리즈, 구찌 NFT 등 지금까지 총 2.5만개의 NFT를 발행했다.

[노보그라츠 "이번 분기 내 BTC 3만 달러 회복 가능"]

블룸버그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BTC가 이번 분기 내 3만 달러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들의 움직임, 고객들의 FOMO가 쌓이는 것을 볼 때, 분기 말에 3만 달러에 도달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그라츠는 2024년에 BTC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12월 "5년 내에는 아닐 것"이라고 예측을 철회한 바 있다.

[BLUR, 상장 하루 만에 거래량 10억 달러 돌파]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의 플랫폼 토큰 BLUR가 상장 후 하루 만에 거래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1,015,091,364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 "로열티 받기 위해선 오픈씨 차단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BLU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로열티를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경쟁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블러측은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에서 전체 로열티를 받기 위해서는 오픈씨를 차단 목록에 등록해야한다"고 밝혔다. 블러측의 권고는 크리에이터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2차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로젝트의 판매를 제한하는 코드 스니펫을 NFT 계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302 EH/s..사상 최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인 302 EH/s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닷컴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최신 데이터는 294.4 EH/s를, 코인댄스 최신 데이터는 304.86 EH/s를 나타내고 있다.

[오로스 글로벌, 메이플 파이낸스 부채 1800만 달러 구조조정 합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업체 오로스 글로벌이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프롵토콜 메이플 파이낸스와 부채 1800만 달러의 구조조정을 합의했다. 오로스는 12월 20일 기준 1800만 달러의 미지급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11월 말 부터 이어온 FTX 자금 동결로 인해 대출 상환을 미뤄왔다. 12월 버진아일랜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잠정 청산에 들어간 오로스는 현재 부채 중 55%를 이미 상환한 상황이며, 미상환 부채 40%에 대해서는 90일 주기로 세 차례에 걸쳐 연 8.64%의 이자로 최대 9개월 동안 상환하게 되고, 나머지 5%는 90일 만기 무이자로 갱신된다. 이번 구조조정과 관련해 주 채권자인 M11크레딧은 "자금을 완전히 회수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월렛 엑스버스, 오디널스 프로젝트 지원]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웹3.0 모바일 월렛 엑스버스(Xverse)가 오디널스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엑스버스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디널스 인스크립션을 지원을 시작했다. NFT를 새기는 데 복잡한 작업은 필요없으며, 수수료로 사용될 약간의 비트코인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엑스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5%의 비트코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s, NFT)이 비트코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감마(Gamma.io)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미지를 업로드한 후 제공된 오디널스 주소로 트랜잭션을 전송하면 사용자는 20~30분 이내에 엑스버스 NFT 컬렉션에서 자신의 인스크립션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빈후드, 1월 암호화폐 거래량 전월 대비 95%↑]

더블록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1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월 대비 95% 증가했다. 로빈후드의 1월 암호화페 거래량은 37억 달러였으며, 주식, 옵션, 암호화폐 거래량 모두 12월 대비 10%이상 증가했다. 1월 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2월보다 60만 명 증가한 1200만 명이었으며, 1월 말 수탁 자산(AUC)은 12월 말보다 20% 증가한 747억 달러를 기록했다.

[美 연방예금보험공사, 소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험 가입 허위 주장' 삭제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암호화폐 거래소 CEX.IO에 "지갑에 보관 된 미국 달러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기관은 해당 거래소의 한 섹션에 "귀하의 CEX.IO 명목 화폐 지갑에 보관된 미국 달러는 계정당 최대 $250,000까지 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거짓이다.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지적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는 24시간 거래량이 290만 달러, 월간 방문자 수가 89만 명인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VP "암호화폐 산업 미국 리더십 강화 목표로 양대 정당 협력 기조"]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APCO 월드와이드 VP 제프 젤코위츠(Jeff Zelkowitz)가 코인마켓캡 2023 암호화폐 플레이북에서 "미국 양대 정당의 정책 입안자들이 모두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백악관의 행정명령, 질리브랜드 상원 의원과 루미스 상원의원의 금융혁신법 발의 등을 근거로 "미국 내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 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FTX붕괴사태로 인해 추진력이 꺾였다"고 우려를 표했다. 작년 질리브랜드 상원 의원은 루미스 상원의원과 함께 FTX의 붕괴사태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책임있는 금융 혁신법'을 발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