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설립자, W<a class=ETH 디페깅 해결 자금 20억 달러 투자 계획"/>
사진 = 래핑 이더리움(WETH) / 인터넷 갈무리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래핑 이더리움(WETH)의 디페깅 현상과 관련해 "이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털 블록체인 파운더 펀드(Blockchain Founders Fund, 이하 BFF),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논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저스틴 선은 "우리는 해당 펀드를 회복시키기 위해 더 래핑 이더리움 재단(The Wrapped Ethereum Foundation·WEF)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678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디페깅(Depegging)이란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의 가격이 괴리된 상태로 스테이블코인의 가치에 대한 대표적 위험 신호다.

래핑 이더리움(WETH)은 래핑이더리움이란 ETH를 이더리움이 아닌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도 사용하기 위해 ETH를 '래핑(포장)'해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옮겨온 암호화폐다. 원칙상 WETH의 가격은 ETH와 같아야 하며, WETH 가격은 ETH를 추종한다.

그러나 키니프(kinnif) WEF 비즈니스 빌더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WETH가 디페깅 되기 시작했으며, WEF CEO가 20억 달러 상당의 구멍을 메우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은 28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66% 하락한 1173.86달러(한화 약 157만29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캣켑에서 WETH은 전날보다 3.66% 하락한 1173.47달러(한화 약 157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ark@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