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작년 3월 이후 첫 베이비스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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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작년 3월 이후 첫 베이비스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이후 첫 베이비스텝으로, 시장 전망치와도 부합한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4.50%~4.75% 구간까지 올랐다.

[파월 "아직 금리인상 필요...단, 속도는 조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는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경제 지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기조 변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지표적 근거가 필요하다. 아울러 연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판단해 기준 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했다.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 기조에서 다소 속도를 조절했다. 금리인상 기조를 조기에 완화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3월까지의 경제 지표가 관건...노동시장 여전히 견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까지 중요 경제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향후 금리 정책에 매우 중요하다. 예상보다 데이터가 좋을 수 있고, 이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선택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응한 뒤 나중에 이를 후회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금리인상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노동시장 역시 여전히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美 텍사스 비롯 13개 주, 법원에 FTX 독립심사관 임명 동의안 제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를 비롯한 13개 주 규제 당국이 법원에 FTX 파산 담당 판사에게 독립심사관 임명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FTX의 재무 상태와 자산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독립심사관을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이는 현행법상 의무적으로 임명해야 하는 사안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 법무부 파산감시단 역할을 하는 파산법원 부문 연방 관재인은 지난해 12월 2일 법원에 FTX 사건 담당 독립심사관 임명을 요청했으며 FTX 측과 바하마 청산인 측은 지난달 26일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얼라이언스블록·본크DAO, 익스플로잇 노출...8800만 달러 도난]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유동성 프로토콜 본크(Bonq)DAO와 디파이 인프라 센터 얼라이언스블록(AllianceBlock)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8,8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도난당했다. 미디어는 "공격자는 약 1억 1,400만 WALBT와 9,800만 BEUR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익스플로잇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울러 공격자는 탈취금 가운데 120만 달러를 현금화하는데 성공했지만, 현재 유동성 부족으로 나머지 토큰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실자산 투자사,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시 고객 자금 보장 '풋옵션'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실자산 투자회사 체로키 액퀴지션(Cherokee Acquisition)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시 고객들의 자금을 보장해주는 풋옵션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의 예금을 100% 보장한다는 것이 체로키 액퀴지션의 설명이다. 풋옵션 수수료는 코인베이스 0.25~0.35%, 크라켄 0.35~0.45%, 바이낸스 0.45~0.55% 수준이다.

[SBF-바이낸스 CEO 관계 조명한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유명 프로덕션 언리얼리스틱 아이디어(Unrealistic Ideas)가 포춘과 협업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의 관계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포춘 편집장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은 "SBF와 자오창펑의 관계는 여러 기사와 트위터에서 드러나기도 했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보다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11월 다큐멘터리 제작 스튜디오 XTR이 FTX 파산 사태와 SBF를 조명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앱토스 랩스, 美 코넬대학교 교수에 5만 달러 연구 보조금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앱토스(APT) 랩스가 미국 코넬 대학교 로렌조 알비시(Lorenzo Alvisi) 컴퓨터 과학과 교수에게 50,000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지원했다. 로렌조 교수는 블록체인 및 웹3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보조금은 로렌조 교수의 분산형 로그를 통한 블록체인 성능 확장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룩소르 테크놀러지, BTC 채굴기 판매·구매 견적서 플랫폼 출시]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기업 룩소르 테크놀러지(Luxor Technologies)가 비트코인 채굴기 구매 및 판매 편의를 위한 견적 제안 요청(Request For Quotation)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TC 채굴기에 대한 구매 및 판매 견적서를 수시로 게시하고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룩소르 테크놀러지의 설명이다.

[美 법원, 코인베이스 상대 집단소송 기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을 기각했다. 미디어는 "앞서 코인베이스 고객들은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고, 규제 당국에 브로커·딜러로 등록하지 못해 고객에게 피해를 끼쳤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피고에는 코인베이스 외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암호화폐 ETP 상품에 2.1억달러 유입]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암호화폐 ETP 상품에 2.1억달러가 유입됐다. 암호화폐 ETP 운용자산은 전달 대비 37% 증가한 197억달러로 작년 5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와 캐나다 상장 3iQ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ETF (BTCQ)에는 각각 4000만달러가 유입됐다.

[특정 기관, 서클서 3134만 USDC 인출 후 여러 거래소로 이체]

룩온체인이 “특정 기관이 지난달 9일~25일 서클에서 3134만 USDC를 인출, USDT로 전환한 뒤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FOMC 회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는 이 자금으로 무엇을 할까”라고 트윗했다.

[미 해외자산통제국, 러 방산 중개업자 BTC·ETH 주소 블랙리스트 추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러시아인 이고르 지멘코프(Igor Zimenkov)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들이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방산업체의 물품 판매에 참여했다는 혐의다. 보도 시점 기준 이들의 암호화폐 주소에 거액의 암호화폐는 보관돼 있지 않았다.

[문페이, $567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문페이(MoonPay)의 맥스 크라운 CEO가 지난달 2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페이는 567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펀딩은 시리즈A 투자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페이는 2021년 시리즈A 투자에서 5.55억달러를 조달했고 밸류에이션은 34억달러로 평가됐다.

[아발란체 기반 DEX 덱사랏, 서브넷 출시]

아발란체 기반 DEX 덱사랏(Dexalot)이 서브넷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사용자는 아발란체 C체인을 통해 자산을 입출금할 수 있으며 덱사랏 서브넷에서 거래할 수 있다.

[매직에덴, $1685만 투자 유치]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의 Tan Lu CEO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매직에덴은 1685만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6월 매직에덴은 시리즈B 투자에서 1.3억달러를 조달받았으며 밸류에이션은 16억달러로 평가됐다.

[BNB체인, 분산형 스토리지 인프라 ‘BNB 그린필드’ 백서 발표]

BNB체인이 자체 분산형 스토리지 인프라 BNB 그린필드의 백서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BNB 그린필드는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웹사이트 호스팅 및 배포, 새로운 소셜 미디어 모델 등에 활용 가능하다. BNB체인 코어 개발자 팀은 테스트넷을 구축, 수개 월 내 배포할 예정이다.

[FCF페이, 선불형 직불카드에 SHIB·BONE·LEASH 지원 추가]

캐나다 소재 결제 게이트웨이 플랫폼 FCF페이가 현재 지원 중인 선불형 비자/마스터카드에 SHIB, BONE, LEASH를 추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용자는 5000달러 한도로 암호화폐를 충전,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셀시우스 채권자 위원회 “셀시우스, 다수 기업 입찰 거부 루머는 거짓”]

최근 암호화폐 유튜버 티파니 퐁(Tiffany Fong)이 바이낸스, 갤럭시 디지털, 뱅크투더퓨처 등 최소 5곳 회사가 셀시우스 암호화폐 자산 입찰에 참여했으나 이중 다수가 거부당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셀시우스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를 대표하는 법률 고문은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고문은 “이러한 거짓 정보 유출은 채권자들의 자금 회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해당 출처 파악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법원 “SBF, FTX 전현직 관계자 연락 금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가 FTX 전직 또는 현직 직원에게 연락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시그널 등 메신저 사용도 금지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SBF가 새로운 FTX CEO인 존 레이(John Ray)에 이메일을 전송, 만남을 요구했었다고 전한 바 있다.

[리도, 폴리곤 노드 운영자 모집]

리도(LDO)가 폴리곤 기반 리도 V2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2차 노드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 한 달 간이다.

[메이커다오, 법적 소송 방어 위한 특별 기금 조성]

메이커다오(MKR)가 법적 소송 방어에 대비한 특별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커뮤니티는 이 내용을 담은 제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 찬성률 72.13%로 통과시켰다. 이 기금은 보험 및 위험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제3자 기술 위원회가 관리한다. 현재 긴급 예산으로 500만 DAI가 기금에 할당된 상태다.

[인도, 암호화폐 과세 미납 시 벌금 또는 징역형 가능]

최근 인도가 2023년 예산안에서 기존의 암호화폐 중과세 정책을 유지한 가운데, 세금 미납자들에게 3개월~84개월 징역형 또는 그에 버금가는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만약 이 조항이 기존 정책에 추가되려면 양당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매체는 “인도 총리가 양원을 통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만약 해당 법이 통과되면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2023년 예산안에서 지난해 도입한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대한 30% 세금 및 원천징수세 1% 부과 조치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슬펀드, IDF 위한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출시]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캐슬펀드(Castle Funds)가 보험 전용 펀드(IDF, 변액연금 혹은 생명보험 정책과 연관된 헤지펀드)를 위한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캐슬 디지털 인덱스 펀드(Castle Digital Index Fund)로 BTC, ETH, ADA, DOGE, MATIC, SOL, DOT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의 단일자산(스테이블코인 제외) 가중치는 35%로 제한된다.

[피터 시프 "셀시우스, 처음부터 폰지사기였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셀시우스(CEL)는 처음부터 명백한 폰지사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11월 셀시우스 전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와 대화를 나눈지 몇 분 만에 그러한 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정부는 왜 그렇게 오래 걸린 것인가. 셀시우스가 완전히 무너진 후에야 규제 당국이 눈치챈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북한 암호화폐 해킹 피해 규모 38억 달러]

로이터 통신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북한 관련 암호화폐 해킹 피해 규모가 38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이중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에 따른 해킹 피해가 약 17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해킹 사건은 3월 및 10월 크게 증가했다. 10월의 경우 총 32건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해킹 혹은 기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내용을 부인하고 있으나, 암호화폐 해킹이 국가 경제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블록체인 기반 메시징 앱 시장 규모, 2030년 5억 달러 이상 전망"]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보고서를 인용, 블록체인 기반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가 2030년 5.36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기준 해당 시장 규모는 약 2220만 달러로, 2030년까지 연평균 43.6%로 성장(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2021년 당시 북미 지역이 전세계 매출의 29% 이상을 차지한 반면, 2030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용자가 기존 메시징 플랫폼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에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우려 증가가 있다"고 전했다.

[테더 CTO "셀시우스에 대출 받은 적 없어... 18억 달러 USDT 대출 제공"]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트위터를 통해 "테더가 셀시우스의 채무자 중 한 곳이라는 내용은 잘못됐다. 테더는 셀시우스로부터 대출을 받은적 없다. 이는 수사관이 동사를 잘못 기입한 것으로, 테더가 셀시우스에 대출을 제공한 것을 대출받은 것으로 표기했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테더로부터 18.23억 달러 규모의 USDT를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재무부 의견수렴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금지 않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의견수렴서(Consultation Paper)를 발표한 가운데, 해당 문서에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NFT, ICO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전세계적 추세와 다르게 우리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관련 마케팅 진행 시 '안정적(stable)'이라는 용어는 제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FSMA) 범위에 포함된다. 때문에 별도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사이의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기존 FSMA를 수정할 것이다. 이에 따라 발생할 문제는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가 등록 절차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FCA 라이선스 제도에 따라 절차를 밟았지만, 이제 더 넓은 범위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에 대한 별도의 규제는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의견수렴서와 관련해 피드백을 4월 30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美 변호사 "SEC, 트위터 DOGE 결제 지원시 일론 머스크 기소할 수도"]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인 존 디튼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도지(DOGE) 결제를 지원할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EC는 도지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고, 일론 머스크를 기소할 수 있다"며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고 있으며, SEC가 이를 규제할 권한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복수의 미디어는 트위터가 수익성을 늘리기 위해 결제 서비스를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으며. 이후 도지코인의 팬인 일론 머스크가 DOGE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약세장 후반 단계... 바닥은 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아직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낙관적이라고 말할 순 없다. 다만 최근 가격 및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약세 후반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시세를 분석할 때 바닥은 쳤음을 알 수 있다. 다만 2022년 약세장 랠리 이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지대는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STH(단기 홀더)가 현재 이익을 내고 매도하고 있는 반면, LTH(장기 홀더)는 계속해 큰 현물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알고리즘, ETH 2월말 가격 1555 달러 예측]

핀볼드가 암호화폐 추적 플랫픔 프라이스프리딕션(PricePredictions) 머신 러닝 알고리즘 보고서를 인용, 2023년 2월 28일 이더리움 가격을 1,555 달러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이동평균(MA) 등 기술적 분석(TA) 데이터에 따라 2월 말 이더리움 가격을 현재보다 약 1.27% 낮은 가격으로 예측하며 "암호화폐 가격은 업계 이슈 뿐만 아니라 전세계 거시경제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이것은 이더리움도 예외가 아니다. 이더리움이 새로운 강세 랠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이슈는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라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ETH은 0.22% 오른 1,575.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