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금융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10개 금융기관이 이 시장에서 어떻게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지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이 어떻게 대규모 비트코인 현물 ETF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배경에 무엇이 있는지를 상세히 분석하고자 한다.
미국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ETF 투자 전략
비트코인 ETF 전문 뉴스레터 플랫폼 플로우스테이트 공동 설립자 줄리안 파러(Julian Fahrer)가 X를 통해 1분기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상위 10대 기관을 정리했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기관들이 주요 투자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 18억 달러
-미국 투자사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그룹(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 SIG) 11억 달러
-보스턴 소재 자산운용사 브레이스브릿지캐피털(Bracebridge Capital) 4.04억 달러
-뉴욕 소재 헤지펀드 부스베이 펀드 매니지먼트(Boothbay Fund Management LLC) 3.03억 달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2.51억 달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ment) 1.92억 달러
-코네티컷 소재 아리스테이아 캐피털(Aristeia Capital) 1.52억 달러
-위스콘신 은퇴 시스템 자산 관리를 담당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Wisconsin Investment Board) 1.51억 달러
-텍사스 투자자문업체 HBK(HBK Investments) 1.05억 달러
-코네티컷 소재 그레이엄 캐피털(Graham Capital) 9,375만 달러
이외에도 명망 있는 여러 투자 기관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의 투자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시장 영향력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한다. 특히, 이러한 ETF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았을 때, 비트코인 현물 ETF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며, 시장에서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78230?section=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