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뉴스 플래시에 따르면 Cinneamhain Ventures 파트너이자 스시스왑(Sushiswap) 멀티시그 홀더 아담스 코크란(Adam Cochran)이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송금 시장 내 미국 비중을 고려할 때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리플 소송이 향후 업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전 세계 해외 송금 시장의 33%, 결제 대행의 70% 가까이를 차지한다. 미국 없이는 ‘송금’ 시장을 거론하기 힘들 정도”라며 “XRP는 은행간 거래 중개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SEC가 승리한다면 유사한 서비스 활용 사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조만간 XRP를 상장 폐지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