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네트워크 스택스(Stacks)가 스택스 2.0 메인넷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채굴 업체 파운드리(Foundry)가 스택스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운드리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의 자회사다. 파운드리는 스택스 2.0의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인 PoX(Proof of Transfer)에 참여하게 된다. PoX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스택스 2.0의 채굴 방식이다. STX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전송해 STX를 채굴하고, STX 보유자들은 STX를 스택킹(Stacking)함으로써 비트코인을 보상받을 수 있다. 파운드리는 "스택스는 비트코인에 유틸리티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택스 노드를 운영하고 사용자가 STX를 위임해 채굴 및 스택킹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