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최근 진행한 AMA에서 대표적인 중앙화 기업인 구글의 자동 로그인을 일부분 옹호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탈중앙화의 선구자인 비탈릭이 어떻게 대표적인 중앙화 서비스를 지지할 수 있냐는 것. 자신의 파캐스터 계정을 통해 AMA를 진행한 비탈릭은 당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구글 로그인과 같은 서비스가 보편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우려스럽고, 정말 나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계정 추상화를 통한 암호화 브릿지가 도입될 수 있다면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는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