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법무부, 몬테네그로에 권도형 범죄인 인도 청구 外
사진 =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 / SNS 프로필 갈무리

[법무부, 몬테네그로에 권도형 범죄인 인도 청구]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24일)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법무부는 권 대표가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되는 등 신병 확보가 불투명해 신속히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권 대표에 대한 송환 결정은 몬테네그로 당국 판단에 따른다고 한다.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권 대표와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각) 몬테네그로 포드리고차 공항에서 몬테네그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24일 권 대표와 한 전 대표를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 전 CTO, 'BTC, 90일 내 $100만 도달에 200만 USDC 베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비트코인은 90일 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자신의 예측에 200만 USDC를 베팅했다. 그는 '발라지의 베팅'(Balaji's Bet)이라는 특정 지갑 주소를 공유했으며, 해당 지갑엔 200만 USDC가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USDC 물량은 코인베이스 관련 계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지갑으로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발라지는 비트코인이 90일 안에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베팅한 바 있다. 해당 베팅은 한 트위터 사용자가 미국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진입하지 않는 데 100만 달러를 걸겠다고 한 것에 대한 응답이었다.

[팬텀 커뮤니티, 검증자 최소 스테이킹 조건 완화 제안]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팬텀(FTM) 커뮤니티에서 검증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스테이킹 물량 조건을 50,000 FTM 혹은 75,000 FTM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제안이 발의됐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 발의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검증자 최소 스테이킹 조건을 낮추면 팬텀 네트워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구성원들을 네트워크에 유입시킬 수 있다. 제안이 통과되도 네트워크 속도는 느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FTM은 현재 2.93% 내린 0.45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 "암호화폐 투자 수익 과세 대상...정확한 기록 보관해야"]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매체 CBNC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는 암호화폐 거래가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미국 국세청(IRS)은 2014년부터 암호화폐를 재산으로 취급했다. 즉 암호화폐를 구매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해 투자 수익을 얻으면 차액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는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반대로 암호화폐 투자로 손해를 봤다면 이는 자본 손실로 기록돼 연간 최대 3,000 달러의 과세 소득을 상쇄할 수 있다. 또 당신의 암호화폐 거래가 추적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IRS는 코인베이스, 제미니 등 미국 중앙화 거래소와 협력하고 있다. 투자자는 자신의 정확한 거래 기록을 보관하고 세금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드레이퍼 "기업들, 최소 2개월치 급여 준비금 비트코인으로 보유해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업들은 급여 지급을 위한 준비금 최소 2개월치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실리콘밸리뱅크(SVB) 붕괴로 피해를 본 기업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 6개월치 단기 현금을 다수의 은행에 나눠 보관해야 한다. 또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로 현금을 분산하는 것도 이러한 수단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첸티, 비트코인SV 기반 스테이블코인 최초 출시 예고]

스위스 결제 스타트업 첸티(Centi)의 제네럴 매니저 버나드 뮐러(Bernhard Müller)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긱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SV(BSV) 기반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2일 첸티가 스위스 프랑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발표했다고 전한 바 있다.

[데이터 "1분기 암호화폐 스캠 피해 3.7억 달러 규모...전년 比 71% 감소"]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올들어 암호화폐 스캠 및 보안 취약점 노출로 인한 피해액이 약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1% 감소한 규모다. 그중 오일러파이낸스(EUL), 본크DAO(BonqDAO), 코인딜은 각각 1.96억 달러, 1.2억 달러, 4,500만 달러로 가장 큰 피해액을 나타냈다. 월별로 보면 암호화폐 스캠 및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 피해액은 1월 1,460만 달러, 2월 1억 4,240만 달러, 3월 2.15억 달러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바이낸스 CEO "BTC 회의론자 피터 시프, 누구보다 BTC 트윗 많이 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그 누구보다 비트코인 관련 트윗을 많이 올린다"고 지적했다. 앞서 피터 시프는 "미국 연준과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시각은 옳지만, 그들의 맹목적 비트코인에 대한 신앙은 틀릴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자오창펑은 "피터 시프의 트윗에 공감하지만, 자신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는 게 부족한 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유명 크립토 에디터 "리플, SEC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포춘 크립토(Fortune Crypto), 로이터, 디크립트 등에 기고문을 게재하는 유명 크립토 에디터 제프 로버트(Jeff Roberts)가 "리플(XRP)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 리플랩스, XRP, XRPL 등에 대한 장기적인 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모니카 롱 리플 대표를 만나 인터뷰하기 전까진 XRP에 회의적 입장이었다. 하지만 모니카 롱과의 인터뷰 후 리플의 XRP 기반 국제 송금 서비스 ODL 제품은 틈새 시장을 찾아 공략에 성공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따라서 SEC와의 소송 승패와 관계없이 리플과 XRP는 성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3.63% 오른 0.44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문버드 개발사 프루프, 웹3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아웃라이어' 출범]

유명 NFT 프로젝트 문버드(Moonbirds) 개발사 프루프(PROOF)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및 NFT 개발사 트랜션트랩스(Transient Labs)와 웹3 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아웃라이어'(Outliers)를 공동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웃라이어 프로그램은 15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6주간 웹3 프로젝트 설계, 커리큘럼, 개발 툴, 리더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보안업체 "아비트럼 디스코드 해킹 노출"]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비트럼(ARB) 디스코드 서버가 해킹됐다"며 "커뮤니티 사용자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게시된 링크를 클릭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업비트, XRP 입출금 일시 중단...월렛 시스템 점검]

업비트가 리플(XRP) 월렛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XRP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드비어그룹 CEO "전세계 투자자, 안전한 피난처로 BTC 찾게될 것"]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이 "미국 정부의 은행 구제 패키지는 사실상 새로운 형태의 양적 완화로,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세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새로운 피난처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로 인해 대체 자산으로 급부상했고 이에 따라 가격이 최대 20%까지 상승했다. 최근 흐름은 과거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비트코인을 선호하면서 암호화폐 전성기를 불러왔던 2020년과 비슷하다. 또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으면서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돼 BTC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니모카브랜드 창업자 "웹3 펀드 목표액 하향 조정 보도는 사실 아냐"]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얏 시우(Yat Siu)가 웹3 및 메타버스 투자를 위한 산하 투자 펀드의 목표 조달액을 10억 달러로 하향 조정 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를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는 "해당 보도의 소스(출처)가 불분명하다. 특히 우리는 당초 목표액이 10억~20억 달러 범위였기 때문에 1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아직 이 펀드의 목표 조달액을 확정짓지도 않았다. FTX 및 미국 은행 사태가 펀드 조달에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자금 조달이 진행 중이어서 어느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니모카브랜드가 해당 펀드 목표 조달액을 기존 20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최근 이를 다시 8억 달러로 줄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몬테네그로 법원, '테라·루나' 권도형 구금 최장 30일 연장]

몬테네그로 법원이 24일(현지시간)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연장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법원은 이날 권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에 대해 구금 기간 연장을 명령했다. 법원은 권 대표 등이 싱가포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할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15분 시작된 피의자 신문에서 권 대표의 변호인인 브란코 안젤리치는 한국어 통역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판사 기피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판사는 "피의자(권 대표)가 영어를 이해한다는 사실을 검사에게 확인했다"며 "영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언어 또는 자신이 이해하는 언어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피의자의 법적 권리는 존중됐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권 대표는 전날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된 뒤 포드고리차 구금 시설에 구금됐다.

[웹3 개발 플랫폼 파티클 네트워크, 시드 라운드서 70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웹3 개발 플랫폼 파티클 네트워크(Particle Network)가 시드 라운드에서 7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ABCDE가 주도하고 애니모카 브랜드, 해시키, 롱해시드 벤처스, GSR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조직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셰이프쉬프트, 멀티체인 디파이 UI 출시]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멀티체인 디파이 UI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디파이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빗썸, FANC 거래 유의...시세 급변동]

빗썸이 현재 팬시(FANC)의 시세 변동성이 매우 큰 상태라며 거래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올림푸스다오, veBAL·vlAURA 보유자에 $800만 인센티브 지급 제안 승인]

올림푸스다오(OlympusDAO) 커뮤니티가 올해 veBAL, vlAURA 보유자에 800만 달러 규모 투표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하는 제안을 승인했다고 아우라(Aura) 파이낸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스워브 파이낸스 거버넌스 공격 노출 정황]

더블록이 "커브 파이낸스(CRV)의 포크 프로젝트 스워브 파이낸스 (Swerve Finance)의 130만 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 탈취를 위한 거버넌스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버넌스 공격은 해커가 프로토콜에서 토큰을 탈취하기 위해 허위 제안을 발의하고, 이를 통과 시키기 위해 투표권을 장악하는 공격이다. 스워브 파이낸스의 경우 해당 공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고 더블록은 설명했다.

[코인데스크 "아마존 회원대상 발송 메일서 NFT 마켓 출시 확인"]

아마존이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마존 공식 계정에서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이를 확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내부 직원이 받은 해당 메일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 자동 갱신을 확인하기 위한 메일인데, 이를 통해 아마존이 디지털 토큰, NFT 갤러리, NFT 리셀 등 서비스 제공 계획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게이프 등 일부 매체들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아마존이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보도했지만, 아마존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독일 증권서비스 제공업체, 1200개 제휴 은행 이용자 BTC 거래 지원 계획]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증권 서비스 제공업체 dwpbank가 새로운 거래 플랫폼 wpNex를 출시, 개인 투자자의 BTC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wpNex 플랫폼을 통해 1200개 이상 제휴 은행이 개인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와 함께 암호화폐 계정을 제공 받게되며 이와 관련해 추가 신원확인(KYC)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NFTX다오, USDC 디페깅 대비 트레저리 투자 다양화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C 디페깅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탈중앙화 NFT 거래 플랫폼 NFTX 운영사 NFTX다오(NFTX DAO)가 자산 다각화를 제안했다. NFTX는 자체 거버넌스 토큰 제외,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약 130만 달러가 USDC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가운데 NFTX다오가 약 200만 달러의 트레저리(treasury) 자산을 다른 곳에 투자, 다양화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NFTX다오 측은 "다양한 혼란 속에서 USDC 디페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증명된 상태"라며 "투자 다양화가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러한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애니모카 브랜드, 메타버스 펀드 목표치 20억→8억 달러로 하향조정]

로이터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애니모카 브랜드가 메타버스 펀드 목표치를 8억 달러로 재차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변동성으로 인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애니모카 브랜드는 지난 2022년 11월 펀드를 출시, 20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1월 투자 목표치를 10억 달러로 절반 감소한 이후 다시금 8억 달러로 조정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당국, 암호화폐 거래소·채굴장 폐쇄 명령]

디크립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당국이 최근 해당 국가에 등록된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의 폐쇄를 명령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네수엘라 국가암호화폐협회는 "베네수엘라 정부 산하 암호화폐 전문 규제 기관 수나크립(Sunacrip)의 조슬릿 라미레즈(Joselit Ramirez) 총괄의 체포 등 반부패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명령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달 초 베네수엘라에서 운영 중인 암호화폐 채굴장에도 폐쇄를 명령한 바 있다.

[70% 암호화폐 투자자 중앙집중식 거래소에 보관... 콜드월렛 30%]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중앙집중식 거래소에 자산을 보관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은 콜드월렛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2022년 12월~2023년 1월 사이 진행됐으며, 총 421명의 개인 투자자가 참여했다. 미디어는 "대다수의 암호화폐 보유자가 암호화폐 거래 등을 위해 중앙집중식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보안 보다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매직에덴, 주요 퍼블리셔와 협력... 웹3 게임즈 컬렉티브 구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이 YGG(Yield Guild Games), 게임7(Game7), 페닉스 게임즈(Fenix ​​Games)와 협력해 웹3 게임즈 컬렉티브(Web3 Games Collective, W3GC)를 구축했다. W3GC는 전문지식 및 리소스를 활용해 웹3 게임 채택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둔다. YGG 공동창업자 개비 디존(Gabby Dizon)은 "일반인에게 웹3 게임을 검색 및 이용하는건 너무 복잡한 일이다. 다양한 게임 퍼블리셔와 협력함으로써 게임 환경을 단순화하고 대규모 채택을 촉진하는 등 업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준 "커스터디아 마스터 계정 신청 거부 이유 리스크 관리 불충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연준이 보고서를 발표, 크립토 뱅크 커스터디아(Custodia)의 마스터 계정 발급 신청을 재차 거부한 이유는 리스크 관리 수준이 불충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커스터디아가 충분한 자본 및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커스터디아의 수익 모델은 암호화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때문에 초기 운영을 유지하기엔 시장 변동성에 취약하다"며 "셀시우스, 보이저, 블록파이, FTX 등 최근 사건은 암호화폐의 안정성 부족을 증명했으며, 해당 업계의 혼란이 금융 기관에 리스크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커스터디아는 여러차례 연준에 마스터 계정 발급을 신청했으며, 모두 거부 당했다. 마스터 계정은 계정주와 미국 내 지급 준비은행 상호 간의 금융 권리와 의무에 대한 기록으로, 마스터 계정이 없는 핀테크 및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마스터 계정을 보유한 중개 은행을 껴야지만 합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FTX 담당 변호사, 고객자산-운영비용 분류 요구 재산권 소송 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사용자를 대리하는 로펌 에버셰스 서덜랜드(Eversheds Sutherland)가 미국 외 FTX 고객의 계정에 동결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FTX의 챕터 11 프로세스는 4개월째 진행 중으로, 20억 달러에 가까운 미국 외 고객 자금이 파산 운영 비용에 사용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고객 계좌에 동결된 자산과 파산 채무자가 청구하는 자금을 법적으로 구분할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전 아크인베스트 크립토 총괄 "BTC, 은행 신뢰도 흔들리는 순간 위해 만들어져"]

아크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은행 신뢰도가 흔들리는 이 순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올해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前 SEC 집행국장 "권도형, 미국 투자자 대상 LUNA·UST 판매... 관할권 미국에 있다"]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인 리사 브라간카(Lisa Braganca)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가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LUNA 및 UST를 판매한 만큼, 해당 사건에 대한 관할권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SEC는 이들 비즈니스의 미국 기반 여부를 떠나 어쨌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투자 자금을 받고 있었고, 솔직히 미국 투자자를 겨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한국, 미국, 몬테네그 당국이 각각 그를 기소했다.

[美 재무회계기준위원회, 기업 회계 보고서에 암호화폐 손익 기록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암호화폐 보유 기업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표준을 구체화하자고 제안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자산은 미실현 손실만 표시해왔다. 이에 FASB는 기업의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 암호화폐 손익을 포함, 가치 변동 여부를 반영하도록 요구하는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기업 자산 포트폴리오에 BTC, ETH 등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것과 관련해 표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가치 하락 자산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방식은 자산의 근본적인 경제성을 반영하지 않으며, 이에 투자 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ASB는 제안서 관련 오는 6월 6일까지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FASB 위원 프레데릭 캐넌(Frederick Cannon)은 "개인적으로 향후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손익을 기업의 기타포괄소득(other comprehensive income)에 포함하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 처리를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암호화폐 손익은 기타포괄소득 항목에 기록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온체인 자산관리 서비스 dHEDGE, 엠스테이블 인수]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합성 프로토콜 엠스테이블(MTA) 커뮤니티가 온체인 자산관리 서비스 dHEDGE(DHT)가 제안한 인수 건을 승인했다. 인수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스테이블이 제품 수익 감소 및 공동창업자 등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모박스2.0 로드맵 공개... "크로스체인 게이트웨이 아비트럼서 출시 예정"]

게임 플랫폼 모박스(MBOX)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로드맵을 발표하고 "첫번째 크로스체인 게이트웨이를 아비트럼 네트워크 상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 개발자들이 웹3 기술을 기반으로 개임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다양한 SDK와 API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3개의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D코웬 "코인베이스 주가 46% 하락 전망"... 목표 주가 $36 유지]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겸 금융 서비스 기업 TD코웬이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종가(64 달러) 대비 46% 하락할 수 있다며, 목표 주가를 36 달러로 유지했다. 스티븐 글라골라 코웬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웰스 노티스를 받았다. 추후 코인베이스가 SEC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