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은 레버리지 기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BTC 미결제 약정(OI)이 7.2%(24억 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미국 보수주의 행사인 CPAC에서 "미국 정부는 미래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비트코인 공급량의 20%를 매입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전 세계에서 한 국가만이 BTC 네트워크의 20%를 매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그 국가는 미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20여개 주 의원들이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미청구 암호화폐를 현금 대신 현물로 상환하는 안 등 암호화폐 수용 법안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 중 암호화폐 수용 법안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애리조나로 알려졌으며, 유타와 오하이오·앨라배마·텍사스 등도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당초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전환 후 주에 반환, 투자자들에게 상환해야 했다. 애리조나가 추진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미청구 암호화폐가 그대로 주 재무부로 입금돼 주 차원의 암호화폐 보유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0.43% 나스닥: -0.47% 다우: -1.01%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ETF 신청서(19b-4)가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에 정식 게재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0월 18일(현지시간) 또는 그 이전에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ETF 신청에 응답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14일 XRP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결제 시스템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결제 플랫폼 개발과 기존 시장 통합 등 두 단계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CBDC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국가 기관의 금융 흐름 통제 등 우려와 함께 법정화폐 인플레이션 메커니즘을 해결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ECB는 트럼프 행정부 구성 이후 디지털 유로(CB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가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미국 매체 뉴욕선(The New York Sun)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SBF는 수감된 후 진행된 첫 인터뷰에서 반(反) 바이든, 친(親) 트럼프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주 편리하다"고 전했다. SBF는 2020년 미국 민주당에 4,000만 달러, 바이든 캠프에 52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F는 사기 등 복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서 복역 중이다. 앞서 미국 시민단체는 "SBF가 사면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한 바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이더리움(ETH) 상장지수상품(ETP)인 프랭클린 크립토 인덱스 ETF(EZPZ)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EZPZ는 BTC 시가총액 87%, ETH 시가총액 13%를 반영하는 ETF이며, 새로운 암호화폐도 지수에 포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된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닷컴 전 CEO 로저 버(Roger Ver)에 대해 언급하며 "누구도 세금 문제로 인해 종신형을 선고받아서는 안 된다. 그에게 세금을 내게 한 이후 문제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저 버는 내가 가장 힘들때 도와준 사람이다. 지금 그에게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저 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98,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98,020.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