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업비트 현안 보고 받는다]
국민의힘이 3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른바 김남국 코인사태와 관련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에게 가상자산 상장 직후 큰 폭으로 시세가 변동하는 현상인 상장빔, 상장 절차, 보안 등에 대해 비공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코인베이스 CEO "미국의 제한적인 암호화폐 규제... 수혜자는 중국"]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마켓워치(MarketWatch) 사설을 통해 "미국이 제한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최근 디지털 위안화를 출시하는 등 미국 달러에 도전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콩이 새로운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해당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것은 미국의 기술 리더십 및 국가 안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오늘날 우리의 부족함에 따른 결과는 다음 세대 미국인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 "프로쉐어즈 BTC 선물 ETF 실적, 현물 대비 저조"]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기관 K33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프로쉐어즈(ProShares)의 비트코인 선물 ETF 실적이 BTC 가격 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대비 60% 상승한 반면,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47% 상승하는데 그쳤다"며 "BITO의 저조한 성과는 펀드 구조에 비롯된 것이다. BITO는 토큰을 구매하는 대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BTC 선물계약을 매입한다. 펀드는 만기가 도래하는 계약을 매월 롤오버해야하며, 때문에 기간별 가격 차이에 취약하다. 콘탱고 블리드(Contango Bleed) 현상이 발생, 손실을 악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외신 "문페이 CEO 등, 2021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중 1.5억 달러 챙겨"]
더인포메이션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문페이(MoonPay) CEO 이반 소토 라이트(Ivan Soto-Wright) 등이 2021년 11월말 진행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과정에서 약 1.5억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문페이는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 코트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의 주도 하에 5.5억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기업가치는 34억 달러로 평가됐다. 미디어는 당시 문페이가 일부 자금을 기업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이반 소토 라이트 등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데 사용했으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가 완료된 몇주 후 이반 소토 라이트가 마이애미에 위치한 380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외신 "'내부거래 혐의' 前 코인베이스 매니저, SEC와 합의"]
미국 SEC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이샨 와히(Ishan Wahi)와 그 동생인 니킬 와히(Nikhil Wahi)가 내부자 거래 혐의 소송에서 SEC와 합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형제는 각각 증권거래법 섹션 10(b) 및 규정 10-5 위반으로 최종 판결을 받는데 동의했으며, 이샨 와히는 징역 24개월 선고, 10.97 ETH와 9,440 테더 몰수, 니킬 와히는 징역 10개월 선고에 89만 2,500달러 몰수 명령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더블록은 두 형제의 내부자 거래 혐의 소송 관련해 SEC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비트, 5/31 캐나다 시장 철수... 규제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5월 31일(현지시간)부로 캐나다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 31일부터 신규 계좌 개설이 중단된다. 기존 고객의 경우 7월 31일까지 신규 입금 및 계약 체결을 할수 있으며, 그이후로는 포지션 인출 등만 가능하다. 거래소 측은 "캐나다의 모든 규칙 및 규정을 준수, 사업은 운영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며 "캐나다의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새로운 규제로 인해 더이상 캐나다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없게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 항공사 ANA, 항공 테마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항공사 ANA가 항공 테마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플랫폼 명칭은 ANA 그랜웨일 NFT 마켓플레이스(ANA GranWhale NFT Marketplace)로, 항공기 사진작가 루크 오자와(Luke Ozawa)의 첫 컬렉션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컬렉션 가격은 10만 엔(약 95만원)으로, 이중 한 작품은 포지티브 필름과 함께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플랫폼은 VR 기술을 이용해 전세계 문화 및 관광지를 메타버스 공원 형태로 재현하는 가상여행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부터 자회사인 ANA 네오(ANA Neo)를 주축으로 개발 작업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미 CFTC, 기업 대상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청산 리스크 경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기업에게 디지털자산 관련 파생상품 청산에 따른 위험을 경계하고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CFTC의 청산 및 리스크 부서는 "파생상품 청산 관련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잠재적인 이해 상충, 사이버 위협에 따른 보호 조치 등이 포함된다. 해당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새로운 혹은 진화하는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리스크에 맞는 완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렛저 라이브, XPRT·NOM·QCK 지원]
암호화폐 하드월렛 렛저(Ledge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Persistence(XPRT), Onomy(NOM), Quicksilver(QCK)에 대한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렛저 라이브 앱을 통해 해당 코인을 거래, 스테이킹 등을 할 수 있게됐다.
[난센, 직원 30% 감원]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직원의 30%를 감원했다. 이와 관련해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 난센 CEO는 "암호화폐 시장이 잔인한 한 해를 보낸 가운데 직원 수의 30%를 감축했다"며 "회사가 너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전략이 아닌 영역까지 확장됐다. 관련 비용이 과도한 상태"라고 말했다.
[핑거프린트 다오, 벤츠 등과 협력... 자동차 컨셉 NFT 아트 컬렉션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핑거프린트 다오(Fingerprints DAO)가 네덜란드 예술가 하름 판 덴 도르펠(Harm van den Dorpel) 및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 자동차 컨셉 NFT 아트 컬렉션 머신(Maschine)을 출시한다. 컬렉션은 1000개의 이더리움 기반 NFT로 이뤄져있으며 바퀴의 속도 등을 주제로 한다. 오는 6월 7일(현지시간) 경매가 진행된다.
[美 법원, FTX 독립심사관 임명 건 순회항소법원에 회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델라웨어 지방 판사 콜름 F. 코놀리(Colm F. Connolly)가 30일(현지시간) FTX 거래소 붕괴에 대한 독립 조사관 임명을 미국 제3순회항소법원에 회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판사는 파산과 관련된 법무부(DOJ) 산하 기관인 미국 신탁관리인이 요청하고 사실관계에 이견이 없는 경우 사건을 상부에 회부하도록 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자신의 손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판사는 "채무자의 상품,서비스 또는 세금에 대한 부채를 제외한 고정, 청산, 무담보 부채가 5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며 "파산법이 독립적인 조사를 강제하는지에 대한 법적 문제만 남았다"고 판결문에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존 도시(John T. Dorsey) 파산법원 판사는 독립 심사관 임명을 요청한 미국 법무부 요청을 기각했다. 미국 법무부는 독립 심시관 임명을 촉구했지만, FTX 변호인 및 채권단은 독립심사관 임명에 1억 달러의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5월 BTC 채굴자 트랜잭션 수수료 수입, 2년래 최대]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5월 비트코인 채굴자 수입에서 트랜잭션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29일(현지시간) 기준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4.3%로, 2021년 4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해당 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1.3%-3.1% 수준을 보였다.
[바이낸스, 기관 투자자 마진 거래 담보 자산 은행 보관 허용 논의 중]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바이낸스가 일부 기관고객의 은행을 이용한 담보 자산 보관 허용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부 기관 투자자가 현물 및 파생상품 마진 거래에 이용하는 담보 자산을 암호화폐 플랫폼 대신 은행에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으로, 리스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위스 기반 플로우뱅크(FlowBank) 및 유럽 리히텐슈타인 기반 뱅크프릭(Bank Frick)이 해당 서비스의 잠재적 중개업체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FTX 사태에 따른 변화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분석 "고래 주소, 한 주간 거래소에서 LINA 유통량의 23% 출금"]
룩온체인은 "누가 LINA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을까? 0xd91A 주소는 지난 한 주 동안 거래소에서 12억 LINA($2700만)를 출금했는데, 이는 유통량의 23%, 발행량의 12% 수준이다. 또 이 주소는 오늘 고가에 LINA 일부를 매도해 가격을 떨어뜨렸다. 고래의 펌프 앤 덤프 행위로 보인다"고 전했다.
[팍스풀, 임시 CEO 임명]
최근 운영을 재개한 P2P 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Paxful)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로샨 다리아(Roshan Dharia)를 새로운 임시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로샨은 최근까지 트루USD(TUSD)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아치블록(Archblock)에서 고위 임원으로 재직하며 디파이 기관 대출 사업을 이끌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