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CFTC 위원장, 바이낸스·창펑자오에 소송..."암호화폐 업계에 분명히 경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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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위원장, 바이낸스·창펑자오에 소송..."암호화폐 업계에 분명히 경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와 CEO 자오창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분명히 경고한다. 우리는 규정을 빠져나가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으며, 반드시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조치는 CFTC가 미국 투자자를 보호할 수 없다는 일각의 주장을 불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변동성이 크고 위험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위법 행위를 찾아내고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모든 권한을 사용할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 바이낸스는 수년간 CFTC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그레첸 로우(Gretchen Lowe) CFTC 수석 부국장은 "자오창펑 CEO 등 피고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채팅 내용을 검토한 결과, 바이낸스가 지금까지 밝혀온 컴플라이언스 준수 노력이 모두 허구임을 밝혀냈다. 그들은 준법정신을 발휘하는 대신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을 선택했고, 이같은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는 노력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다.

[美 캘리포니아주, 블록파이 10만 달러 대출금 상환 승인... 파산법원 승인 필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당국(DFPI)이 블록파이의 103,471 달러 상환 관련 요청서를 승인했다. 요청서는 파산 법원 승인을 받아야 최종 발효된다. 해당 결정은 블록파이가 인출 중단 이후 대출 상환 중단 가능성을 이용자에게 적시에 공지하지 않았다는 DFPI의 보고서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대출금 상환 관련 청문회는 오는 4월 19일(현지시간) 열린다.

[오일러 해커, $2650만 추가 반환...총 $1.38억 회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일러 파이낸스(Euler Finance)를 공격해 1.95억 달러 피해를 입힌 해커가 현재까지 1.38억 달러를 반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는 27일(현지시간) 두 차례에 걸쳐 총 2,650만 달러를 추가로 반환했다. 해당 해커는 지난 25일에는 1억 100만 달러를 돌려준 바 있다.

[바이낸스,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서 4억 달러 순유출]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바이낸스 거래소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4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는 지난 7일 동안 20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과 대조를 보이는 수치다. 또 스마트머니(고수익의 단기차익을 노리는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이 장세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해 투자하는 자금) 월렛들도 같은 시간 바이낸스에서 900만 달러를 인출했다. 아울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BUSD 발행사 팍소스(Paxos)는 최근 4시간 동안 1.55억 달러 상당의 BUSD를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시카고 연방법원에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 FDIC 의장 "파산 은행 임원 조사 중... 책임 물을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마틴 그룬버그(Martin Gruenberg)가 "시그니처 뱅크,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관련 책임을 묻기 위해 해당 은행 임원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에 입힌 손실, 은행 관리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비트럼 공식 트위터 계정 복구]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복구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28일 오전 3시 24분 기준 아비트럼의 트위터 계정이 차단 조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탈중앙화 가속 '엔드게임' 제안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탈중앙화 가속화를 위한 '엔드게임 플랜'을 통과시켰다. 해당 제안은 커뮤니티 구성원 약 76%가 찬성해 통과됐다. 이는 메이커다오 창업자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이 제안한 것으로 총 14가지 범위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역할, 책임, 의사결정 라인을 명확히 한 메이커 헌법: Maker Constitution MIP 제안서 채택 후 즉시 시행 예정.

-거버넌스 참여 인센티브 프로그램 'Sagittarius Engine(SE)': 2023년 하반기 시행 예정

-메이커다오의 현재 구조를 서브다오(SubDAO)로 나눈 뒤 주요 거버넌스 프로세스 이전 및 운영 간소화: 2024년 시행 예정

[바이낸스 BTC 거래량 작년 7월 이후 최저... '제로 수수료' 종료 영향]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이 종료된 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TC) 거래량이 지난해 7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BTC/USDT 거래 페어의 평균 거래량은 약 90% 감소했다. 또 최고 70% 수준을 기록했던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58%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디어는 "이같은 변화는 바이낸스가 최근 BTC 거래페어 13개에 대한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을 종료한 뒤 나타났다. 프로모션 정책 시행 당시 해당 페어들은 바이낸스 전체 거래량의 66%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30%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세가, 시드 확장 라운드서 500만 달러 투자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디파이 파생상품 프로토콜 세가(Cega)가 시드 확장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드래곤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판테라 캐피탈과 로봇 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업가치 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60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가는 투자금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로의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美 CFTC "BTC·ETH·LTC, 증권 아닌 상품"]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 등을 상대로 낸 소송장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은 상품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CFTC는 "해당 암호화폐들은 우선 '가상통화'로 정의돼 있으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은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은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말한 바 있다.

[中 알리바바, 일본 사업 확대 위해 블록체인 연구소 설립]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일본 내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큐 랜드 코퍼레이션(Tokyu Land Corporation) 및 스켈레톤 크루 스튜디오(Skeleton Crew Studio)와 협력할 계획으로, 게임 개발자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배우고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 "美 CFTC, 바이낸스 및 CEO 상대 소송 제기...규제 위반 혐의"]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시카고 연방법원에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와 바이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시간 0.63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0.63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1.04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유럽은행감독청장 "현재 은행 시스템 매우 취약한 상태"]

핀볼드에 따르면 유럽은행감독청(EBA) 청장 호세 마누엘 캄파(José Manuel Campa)가 최근 발생한 뱅크런과 재무제표상 미실현 손실에 대해서 언급하며 "은행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은행 부문은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가 여전히 매우 높다. 격동의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곤 zkEVM 메인넷 베타 버전 곧 출시... 첫 트랜잭션 비탈릭이 실행]

더블록에 따르면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Polygon Labs)가 zkEVM 메인넷 베타 버전을 27일 오전 10시 30분(동부표준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트랜잭션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수행한다. zkEVM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확장성 기술로, 메인넷 출시 시 이더리움의 거래 비용과 속도를 개선, 궁극적인 온체인 프라이버시 구현도 가능하다는 게 더블록 측의 설명이다.

[톤, 오르빗 브릿지에서 TUSD 전송 지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트루USD(TUS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 톤(The Open Network, TON) 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TUSD를 톤 블록체인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SV 개발사·DWF랩스, 15,3872 SSV 바이낸스로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엠버(BitcoinEmber)가 트위터를 통해 "SSV 개발사 Blox Holdings가 약 1시간 전 40,000 SSV(152만 달러 상당)를 바이낸스로 입금했다. 비슷한 시간에 DWF 랩스도 113,872 SSV를 바이낸스로, 28,500 SSV를 OKX로 입금했다"고 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탈중앙화 기술, 현대사회 변화시키는 '메가 트렌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5조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대사회를 변화시키는 5가지 메가트렌드' 중 하나로 탈중앙화 기술을 꼽았다. 샌디 카울 프랭클린 템플턴 수석 부사장은 "디파이를 사용하는 개인이 늘어난 점은 기업 및 기관의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새로운 기술 잠재력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는 기존 금융 업계에 '혁신'과 지난 60년간의 궤적을 연결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실버게이트 대출원금 일부 상환... $1.6억 상당]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실버게이트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 원금 일부인 1억6100만 달러를 상환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실버게이트로부터 BTC를 담보로 약 2억 500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

[dYdX, V4 프라이빗 테스트넷 출시... 메인넷 9월 출시 예정]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DYDX) 재단이 dYdX V4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오는 28일(현지시간) 출시, 약 2~3주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YdX는 V4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을 위한 5개 마일스톤 중 세 번째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퍼블릭 테스트넷은 7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메인넷은 9월 출시될 예정이다.

["권도형, 도피 위해 전세기 불렀다” 현지 확인]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체포 직전 전세기를 동원, 다른 나라로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가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체포됐던 당시 포드고리차 공항에는 권 대표를 태우기 위한 전세기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몬테네그로 경찰 관계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온 전세기가 권 대표를 태우기 위해 이틀동안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플러그체인, 올해 4분기 내 오라클 프로토콜 구축 계획]

웹3.0 퍼블릭 체인 플러그체인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4년까지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플러그체인은 올해 3분기까지 자체 오라클의 기본 구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4분기에는 플러그 체인 오라클 프로토콜을 구축한다. 2024년 2분기까지는 오라클 노드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4분기까지는 IoT시나리오와 연결 및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연합 의사회, 스마트 컨트랙트 '킬스위치' 의무화 법안에 합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 이사회가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킬 스위치(kill switch)' 의무화 내용이 담긴 데이터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킬 스위치는 외부에서 기기 동작을 원격으로 멈추거나 삭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서 14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킬 스위치 의무화 내용이 담긴 해당 법안을 찬성 500표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유럽의회와 EU 회원국 정부 간 논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는데, EU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EU 이사회가 24일(현지시간) 여기에 합의한 것이다. 이제 데이터법 최종안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중재로 의회와 이사회의 협상을 거친 후 결정된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1.6억 순유입...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유입]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1억599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순유입량이다. 비트코인 투자상품에서는 1억275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에는 30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상품에서는 52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외 솔라나(SOL), 폴리곤(MATIC), 리플(XRP)에 각각 480만, 190만, 1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탈리아,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1위]

크립토슬레이트가 비트코인카지노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4분기 기준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가장 많은 나라에 이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거래량은 사용자당 11만2,000 달러이며, 영국이 9만1,716달러로 2위, 미국이 7만3,279달러 3위를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290만명으로 7위에 그쳤다. 사용자 수 순위는 인도(7920만명), 중국(6450만명), 브라질(3230만명) 순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서 지난해 7월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에 46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