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얕은 하락세 지속...리플만 2% ↑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얕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40% 상승한 2만7777 달러(한화 약 36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0% 내린 1898.80 달러(한화 약 25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93%▼ XRP 2.21%▲ 카르다노(ADA) 1.30%▼ 도지코인(DOGE) 0.78%▼ 폴리곤(MATIC) 3.57%▼ 솔라나 0.3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21% 상승한 5.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569 달러(한화 약 1530조원)를 기록했다.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얕은 하락세 지속...리플만 2% ↑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글로벌 리서치 업체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의 보고서를 인용해 "향후 25년 동안 68조 달러가 MZ세대로 흘러가는 사상 최대 '부의 대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라면서 "이는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구조적 강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MZ세대는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투자 방식을 선호한다. 젊은이들은 앞으로 전통 금융 상품보다 비트코인을 먼저 배우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20년은 그야말로 변혁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투자 변천사를 살펴보면 주식에서 헤지펀드로, 그리고 뮤추얼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해왔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수 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51.2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얕은 하락세 지속...리플만 2% ↑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