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반등에 제동 걸리나, 비트코인 2만7170 달러...3% ↓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1% 하락한 2만7170 달러(한화 약 35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48% 떨어진 1711.16 달러(한화 약 22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BNB) 6.04%▼ 카르다노(ADA) 3.41%▼ 도지코인(DOGE) 2.58%▼ 폴리곤(MATIC) 5.74%▼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8% 하락한 13.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322억 달러(한화 약 1474조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반등에 제동 걸리나, 비트코인 2만7170 달러...3% ↓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흐름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SVB(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촉발된 미국 은행발 금융위기가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거래시장에서 유동성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시장 조사기관 카이코 분석을 인용해 미국 은행위기 사태 이후 가상화폐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유동성은 최근 약 10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9.17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들어섰다.

[시세브리핑] 반등에 제동 걸리나, 비트코인 2만7170 달러...3% ↓
사진=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sophia@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7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