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도 축하할 일이 없었다. 주간 기준으로 10% 이상 하락했지만, 그레이스케일의 연구 책임자 잭 판들에 따르면 반등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8일(현지시간)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판들은 코이니지(Coinage)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지속적인 매도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가능성, 그리고 이더리움 ETF의 데뷔가 두 가지 긍정적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판들은 "이 시장에서는 기본적인 요소가 한 방향으로 가고 기술적 요소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 상황이 많다.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요소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약 6만3000달러에서 금요일에 5만4000달러 이하로 급락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저점을 매수하는 움직임으로 비트코인 ETF에 1억4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온라인 불법 영화 사이트에서 압수한 3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계속 매도하는 움직임은 기대를 저해하고 있다. 독일이 보유한 나머지 20억 달러는 최근 일일 거래량의 약 9%를 차지할 것이다. 이러한 매도 압력이 지속되면, 신규 비트코인 구매자의 평균 진입 범위인 5만6000달러에서 5만8000달러를 훨씬 밑도는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결론
비트코인은 현재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가능성과 이더리움 ETF의 출시와 같은 긍정적인 요인들이 반등을 촉발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잭 판들은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요소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85997?section=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