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외신 "<a class=ETHW, 거래량·가격 모두 낮아...투자자들 관심 떠났다" 外"/>
사진 = shutterstock

[외신 "ETHW, 거래량·가격 모두 낮아...투자자들 관심 떠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슈로 인해 하드포크로 분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W)의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이는 등장 1주일만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EHTW에서 떠나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폴로닉스, 비트멕스 등 거래소는 실제 하드포크가 발생하기 전 IOU 토큰 형태의 ETHW를 상장했다. 하지만 해당 거래소들에서 상장 첫날 1,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현재 거래량은 약 66% 감소한 400만 달러 수준을 맴돌고 있다. ETHW 가격은 고점인 140 달러 대비 '삼토막' 가까이 떨어진 50 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W는 현재 14.41% 내린 50.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 "메인넷 머지, 9/15 진행 예상 최종 확정"]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발자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메인넷 머지(PoS 전환) 진행 일자를 9월 15일로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닝 상황에 따라 시점이 변경될 수는 있지만, 15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 법원에 독립적 셀시우스 심사관 임명권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관재인제도(U.S. Trustee)가 연방법원에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재정을 심사할 독립적인 심사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연방관재인제도는 법무부 산하로 파산 문제를 감독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기관은 "셀시우스의 운영, 재정 건전성, 파산과 관련해 수많은 의문이 있다"며 "이와 관련해 독립적 심사관 임명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친암호화폐 성향 미 하원의원 "재무부 토네이도캐시 제재 조치, 잘못됐다"]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개인정보보호 및 혁신을 위협하는 전례없는 조치다. 나는 이를 전적으로 반대한다"며 "토네이도캐시 소프트웨어는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코드로 제어된다. 의회는 OFAC에 토네이도캐시가 코드가 아닌 사람에 의해 통제된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갤럭시디지털 신규 펀드, 연내 1억 달러 조달 목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이 지난 분기 암호화폐 관련 펀드를 출범했다. 갤럭시 리퀴드 알파 펀드(Galaxy Liquid Alpha Fund)는 지난 분기에 기업 내부 자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운용자산 연내 1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에 대한 락업 조건이 없으며, 상환 빈도는 월 단위다. 7월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펀드가 속한 GDAM(Galaxy Digital Asset Management)의 운용자산은 약 21억 달러다.

[미 하원의원, 4개 채굴업체에 PoW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관련 정보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 하원의원들이 작업증명(PoW) 작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4개의 암호화폐 채굴 업체에 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Holdings),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 스트롱홀드 디지털(Stronghold Digital Mining)에 2021년 채굴시설이 사용한 에너지 양, 메가와트시(MegaWatt-Hour)당 비용 및 이익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PoW 작업에 따른 환경 영향, 배출량, 폐기물 등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미 CFTC 위원 "암호화폐 규제 기관에 대한 명확한 지침 필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기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와 관련해 기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있어야 한다. 앞서 제안된 초당적 법안 등이 CFTC에 그러한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CFTC가 암호화폐 시장을 적극적으로 동시에 조심스럽게 규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규제 기관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아는 것은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틴아메리카 토큰화 기업, 22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자산 토큰화 기업 코이반크스(Koibanx)가 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알고랜드(Algorand Inc.)의 주도 하에 보더리스 캐피탈(Borderless Capital), 칼로니아 벤처 파트너스(Kalonia Venture Partners), G2, 이노젠 캐피탈(Innoge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중앙아메리카 내 사업을 확장하는 금융 기관을 지원하는 결제 레일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코이반크스는 엘살바도르 정부와 알고랜드 기반의 정부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5년 이상 '휴면 상태' BTC 물량 24%... 역대 최다]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최소 5년 이상 시장에 공급되지 않은 비트코인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8일 기준 최소 5년 이상 시장에 공급되지 않은 BTC 공급 비율은 24.35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순환 공급량의 4분의 1이 2017년 혹은 그 전부터 이동하지 않은 상태인 셈이다. 미디어는 "2017년 혹은 그 전에 비트코인을 매입한 투자자가 이를 계속해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달 동안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있었으나 호들러(장기 보유자)는 동요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5년 이상 '휴면 상태' BTC 물량은 BTC 장기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으로 간주돼, 비트코인이 투기 자산인지 가치 저장 수단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크립토닷컴,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최대 80% 인하]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1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마켓에서 거래 수수료를 최대 80% 인하한다고 공지했다. 크립토닷컴의 기존 수수료 정책에 따르면, 현물 마켓에서 0.075%, 파생상품 마켓에서 0.03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정책 변경 후 모든 메이커(지정가 거래) 수수료는 면제되며, 메이커 수수료와 테이커 수수료 격차도 줄어든다. 또 1,000 CRO 이상을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는 추가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100,000 CRO 이상 보유자에게는 지정가 거래에 마이너스 수수료(보상금 지급)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현물 및 파생상품 마켓 총 거래량의 0.1% 이상에 기여한 사용자에게는 VIP 자격이 부여돼 추가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코인마켓캡 기준 CRO는 현재 0.75% 내린 0.14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