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증시는 반발 매수세,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 없이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간밤 2만380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2만3400달러 초반대로 밀려났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6% 하락한 2만3415달러(한화 약 30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1% 상승한 1627.90(한화 약 21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BNB)는 1.25%▼ XRP(XRP)는 0.70%▲ 카르다노(ADA) 0.84%▼ 폴리곤(MATIC) 0.93%▼ 도지코인(DOGE) 3.47%▼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99% 상승한 2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90억 달러(한화 약 1405조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증시는 반발 매수세,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한편, 미국 증시는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발생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87%, S&P500 지수는 0.99%, 나스닥 지수는 1.19% 상승 마감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신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와 미국 주식, 거시적 이벤트의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체로 비슷한 가격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과 약세장 중간 단계에 위치해 있다"며 "미국과의 상관관계 약화는 암호화폐에 불리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50% 이상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의 상당 부문이 미국 시장 바깥에서 이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이 아닌 글로벌 흐름에 따라 주도된다"고 평가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7.6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브리핑] 증시는 반발 매수세,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