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규제 당국 "암호화폐 집중된 은행 비즈니스 모델, 상당한 안정성 문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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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규제 당국 "암호화폐 집중된 은행 비즈니스 모델, 상당한 안정성 문제 有"]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 및 규제 당국이 은행은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에 대해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연준과 통화감독청(OC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태는 은행이 해당 업계와 거리를 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거나 자체 대차대조표에 이를 보유하는 행위는 안전하고 건전한 은행의 관행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여러 은행의 노력에 잠재적 타격을 줄 수 있다. 암호화폐에 집중된 비즈니스 모델에는 상당한 안전성 및 건전성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리플 CEO "올해, 미국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제고 기대"]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에 대한 조치는 정체됐다. 나는 올해 우리가 마침내 돌파구를 볼 수 있게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며 "모든 사람의 기대를 충족할 법안은 없다. 하지만 앞서 제시된 다양한 법안은 의회에서 토론이 이뤄지는 출발점 이상의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랩스, 작년 NFT 로열티 수익 최대 1.07억 달러]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랩스의 NFT 로열티 수익은 최대 1.078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더디드(Otherdeed)의 수익은 4990만 달러로, NFT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로열티 수익을 기록했다. BAYC와 MAYC는 각각 3230만 달러, 2560만 달러의 로열티 수익을 거뒀다.

[피터 시프 "BTC, 위험자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한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을 대신할 대안이 무수하다. 비트코인은 이미 통화, 디지털 금으로 실패했다. 위험자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듈럼, 35차 폴카닷 파라체인 슬롯경매 낙찰]

펜듈럼 체인(Pendulum chain)이 35차 폴카닷 파라체인 슬롯 경매에 낙찰됐다. 펜듈럼은 법정화폐에 최적화된 스마트 컨트렉트 블록체인을 통해 법정화폐와 디파이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zkSync, 스마트 컨트렉트 검증 지원 새로운 플러그인 출시]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zkSyn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렉트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플러그인(Plugin)인 Hardhat-Zksync-Verify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개발자는 터미널 및 프로그래밍 방식에서 zkSync 2.0에 배포된 스마트 컨트렉트를 확인할 수 있다.

[로이터 "SBF, 모든 혐의 무죄 주장"]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사기 등 8건의 범죄 혐의와 관련해 맨해튼 연방 법원의 담당 판사인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SBF가 법원에 보석 보증인에 대한 신원 미공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세청 특별수사관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 희망”]

미국 국세청(IRS) 범죄수사부 뉴욕사무소 특별수사관 토마스 파토루소(Thomas Fattorusso)가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으며 합법화돼 가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 기술에 적대적일 수 없으며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와 암호화폐 기업은 공생관계에 가까우며 앞으로 더욱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앱솔루트 컴퍼니, NFT 관련 상표 출원]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Mike Kondoudis)가 트위터를 통해 스웨덴 보드카 제조사 앱솔루트 컴퍼니(Absolut)가 미국 특허청(USPTO)에 NFT, 가상 아이템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가상 의류 및 알코올 △NFT 거래 소프트웨어 및 마켓 등이 포함됐다.

[스트롱홀드, $2310만 부채→주식 전환]

암호화폐 채굴업체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이 2310만달러 상당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진행하기로 채권자와 합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출자전환은 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후 회사 부채는 5500만달러 미만으로 줄어든다. 신주는 주당 0.4달러의 보통주로 전환된다.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VC 펀딩 규모, 2년래 가장 적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업계가 유치한 벤처 투자 규모는 6.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5% 급감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도 21.5% 감소한 것으로 약 2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투자 분야로는 블록체인 인프라가 22%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 디파이(18%), NFT/게임파이(16%), 씨파이(8%)순이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유니스왑, 버그 바운티 제공"]

블록체인 보안 업체 디도브(Dedaub)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으로부터 버그 바운티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디도브 팀은 "취약점으로 인해 트랜잭션 중간에 재진입 시 사용자의 자금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유니스왑은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체인에 범용 라우터(Universal Router) 스마트 컨트렉트를 재배포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위해 BTC·LTC 이체 예정]

바이낸스가 “준비금 증명 작업의 일환으로 오늘 소액의 BTC, LTC를 이체할 예정”이라며 “일부 분석 봇에 포착될 수 있으나 자금은 안전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라이엇 블록체인, 사명 '라이엇 플랫폼'으로 변경]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블록체인이 사명을 라이엇 플랫폼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제이슨 레스(Jason Les) CEO는 "비트코인 사업 확장 등 회사 성장 전략에 맞춘 리브랜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티커는 기존 RIOT 그대로 유지된다.

[SBF, 보석 보증인 신원 미공개 요청]

블룸버그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법원에 보석 보증인에 대한 신원 미공개를 요청했다. 앞서 SBF의 부모는 그가 석방 조건을 어길 경우 보석금을 납부하겠다는 보증을 선 바 있다. 아울러 법원은 1월 5일까지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2명의 보증인을 더 요구했는데, SBF는 "해당 보증인의 이름 등 신원이 공개될 경우 언론의 마녀사냥 대상이 될 것이 우려된다"며 신원 미공개를 요청했다.

[토큰스닷컴, NFT 플랫폼 '코코NFT' 인수]

토큰스닷컴 산하 웹3, 메타버스, NFT 투자 자회사 메타버스 그룹(Metaverse Group)이 NFT 플랫폼 코코NFT(CocoNF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의 일환으로 코코NFT 공동창업자인 마크 앨런과 브로디 버슨은 메타버스그룹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로 합류한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채굴업체 디지호스트, 작년 채굴량 전년대비 60% 증가]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디지호스트 테크놀로지(Digihost Technology)가 작년 약832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이는 2021년 채굴량인 521개에 비해 약 60%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디지호스트는 12월 말 기준 총 111.32 BTC, 800.89 ETH, 현금 182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최대 약국체인, 바이낸스 페이 통한 암호화폐 결제 지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대 약국 체인 ANC Pharmacy가 바이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매장 내 바이낸스 페이를 통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ANC Pharmacy는 우크라이나 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판매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번스타인 "바이낸스는 무너지지 않을 것...시장 리더십은 우연이 아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550억 달러 이상의 검증 가능한 콜드 월렛 주소가 분명히 있다. 바이낸스는 지불 능력이 있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안정적이다.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한 "바이낸스의 확실한 시장 리더십은 우연이 아니다. 바이낸스는 고객들을 위해 옳은일을 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번스타인은 보고서에서 "바이낸스가 케이맨 제도에 기반을 둔 해외 지주 회사라는 점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의 독점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팜스 12월 1755 BTC 매도]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비트팜스(BitFarms)가 지난달 1755 BTC를 매도했으며 496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해 비트팜스의 채굴량은 5167 BTC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디메일, DID 계정 기반 정보 전송 서비스 출시]

디피니티 기반 메일 댑 디메일(Dmail)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DaaS(DID/Decentralized-as-a-Servic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Daas는 웹3 사용자의 DID 계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정보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발표에 따르면, DID 계정이 있는 모든 사용자는 디메일에 로그인할 때 무료로 디메일 NFT 도메인 이름 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로그인한 후 설정 페이지에서 모든 DID 이름을 볼 수 있다.

[헬리오 프로토콜, 트레저리 구축]

BNB체인(BNB)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헬리오(HELIO)가 트위터를 통해 "헬리오 트레저리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트레저리 주소는 0x00b22a426aC5928cA5cEb5FcfE9066587CbD0b26"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누적된 리퀴드 스테이킹 리워드의 10%를 트레저리 풀로 이동시킬 예정이며, 이 준비금은 헬리오 프로토콜의 버그 바운티, 기타 운영에 사용되는 용도"라고 설명했다.

['해킹 공격' 비티씨닷컴 마이닝풀 피해 규모 290만 달러 상당 BTC·ETH]

우블록체인이 "지난달 3일 해킹 피해를 입은 비티씨닷컴 마이닝풀의 피해 규모는 32.5 BTC(약 55만 달러), 1964 ETH(약 238만 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대부분은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와 BTC믹서(BTC Mixer)로 이체됐고 일부는 바이낸스와 쿠코인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번스타인 "암호화폐 성장 잠재력 충분... 월 사용자 100배 증가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 가격은 여전히 2014년 저점대비 약 60배, 2018년 저점 대비 약 5배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2018년 저점 대비 14배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성장 공간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및 NFT 기반의 디지털커머스와 기업들의 채택 등으로 장기적으로 월 사용자가 최대 10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레이네트워크,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완료]

EVM 호환 퍼블릭체인 레이네트워크(REI, 구 GXC)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블록 높이 9629061에서 "Better POS"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EVM 실행 효율성이 5배 높아졌으며, 네트워크 보호 모드와 스냅샷 동기화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레이네트워크 측은 설명했다.

[반 에크 "BTC, 내년 3분기까지 $30,000까지 상승가능"]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연구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인플레이션 완화, 에너지 문제 감소,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을 근거로 2023년 3분기까지 BTC가 $30,0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까지 BTC는 금리 인상에 대한 높은 가격 민감도를 보이며 다른 위험 자산 처럼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올 해 초 전망으로 "BTC 채굴자들이 줄지어 파산할 가능성이 큰 탓에 오는 2023년 1분기에 BTC는 10,000~12,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아더디드, 작년 NFT 로열티 수익 4490만 달러... NFT 프로젝트 중 가장 많아]

암호화폐 뉴스레터 밀크로드(Milk Road)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해 아더디드의 NFT 로열티 수익은 4990만 딜러로, NFT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로열티 수익을 기록했다. 아즈키와 BAYC가 각각 4150만 달러, 3230만 달러로 2,3위를 차지했으며, 클론X는 2720만 달러, 문버드는 2700만 달러의 로열티 수익을 거뒀다.

[레이디움, 익스플로잇 피해자 보상안 가결...RAY 바이백 진행 예정]

최근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약 439만 달러의 자금을 도난당한 레이디움(RAY)의 피해자 보상안이 100% 찬성으로 가결됐다. 제안된 내용대로 RAY의 바이백과 레이디움 커스터디를 활용한 보상이 진행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RAY는 현재 0.77% 내린 0.147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업체 "이더리움 기반 WCI 프로젝트 토큰 가격 94% 급락.. 투자 유의"]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페어리프루프(Fairyproof)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WCI(WORLD CUP INU) 토큰 가격이 단시간 동안 94% 급락했다. WCI 프로젝트 측이 0x4310b5B2E8b1c81fe1213A40C1e3FC571D435d5F 컨트랙트 주소에서 토큰을 출금해 매도한 영향이니, 투자자들은 리스크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비트메인 연구소장 "비트코인, 양자 컴퓨터 대응 가능"]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 업체 비트메인(Bitmain) 작업증명(PoW) 연구소장 루시엔(Lucien)이 "양자 컴퓨터가 등장해도 비트코인은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비트코인 지갑 서명 알고리즘은 양자 저항 암호 알고리즘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송금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수 있다. 아울러 오늘날 주류 기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RSA 암호화 알고리즘을 풀기 위해서는 약 2000개의 큐비트가 필요한데, 오늘날 양자 컴퓨터의 한계로는 433 개까지만 생성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고사양의 양자 컴퓨터가 나오더라도 비트코인의 암호화가 해독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미국인 2명 중 1명은 암호화폐 투자 위험하다"]

투데이큐 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YouGov)가 미국인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5%는 암호화폐 투자가 위험하다고 답했다.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8%였다. 아울러 응답자 중 46%는 암호화폐 규제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 66%는 FTX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 관련 사건에 대해 알고있다고 답했다.

[리플 CTO "BSV, 시총 10억 달러 미만...크레이그 라이트 리플 저격은 어불성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스로를 비트코인 발명가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최근 트위터에서 "리플(XRP)은 실패했다. XRP는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장 쓸모없는 펌프앤덤프 스캠"이라고 저격한 데 대해 데이비트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CTO가 "크레이그가 언급한 '실패'라는 단어의 정의가 궁금하다. XRP의 시총은 약 170억 달러, BSV 시총은 1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총이 아니라면 거래량을 봐도 XRP는 3.3억 달러 수준이지만, BSV는 2,000만 달러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크레이그 라이트는 멍청한 주장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다수의 BSV 트랜잭션은 이미 오프체인 상태다. 이런 그가 XRP를 저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룩온체인 "FTX·DCG, LUNA 및 stETH 공격 공모 의혹, 의심 정황은 있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트위터 상에서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FTX가 LUNA 및 stETH 공격을 공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온체인 기록들을 살펴보면 공격 여부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의심이 가는 정황이 존재하긴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룩온체인은 "의심 정황이 존재하는 '0xd5c6a' 주소는 UST와 LUNA가 폭락했을 때 앵커 프로토콜에서 110,286 stETH를 출금했고, 6월 8일 인출한 stETH 전량을 FTX로 입금했다. 그 후 stETH/ETH 디페깅이 본격화됐다. 해당 주소가 FTX 혹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소유한 주소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해당 주소 외에도 셀시우스 네트워크(CEL)의 주소는 5월 11일 앵커 프로토콜에서 224,949 stETH를 출금한 뒤 6월 9일 50,000 stETH를 FTX에 이체했고, 앰버그룹의 주소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앵커에서 인출한 74,941 stETH를 FTX로 이체했다. 당시 FTX는 유동성이 가장 큰 거래소가 아니었지만, 의심 주소들은 stETH를 FTX로 입금했다. 위 3개 주소가 FTX에 입금한 stETH 물량만 3.47억 달러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샌티멘트 "BTC·ETH, NVT 기준 고평가 구간...유틸리티 추가 확보해야"]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Ratio) 가격 모델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BTC와 ETH 모두 고평가 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VT 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치를 일일 온체인 거래량으로 나눠 산출하며, 주로 암호화폐 가격의 고·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 활용된다. 샌티멘트는 "현재의 시가총액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네트워크 유틸리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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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8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