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메커니즘에 숨겨진 잠재적 위험 경고"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을 통해 수익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더리움의 새로운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와 관련된 잠재적인 숨겨진 위험을 경고했다.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위험 증폭과 검증자 집중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재도약 약속과 새로운 위험 요소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은 다양한 새로운 탈중앙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될 수 있지만 몇 가지 새로운 숨겨진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2일(현지시간) 연구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한과 데이비드 두옹은 리스테이킹과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LRT) 발행과 관련된 몇 가지 위험을 확인했다.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는 사용자가 리도(LDO)와 같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통해 이미 이더를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파생 토큰을 스테이킹해 적극적으로 검증된 서비스(AVS)를 확보함으로써 추가 보상인 LRT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분석가들은 아이겐레이어 프로토콜을 소개할 때 리스테이킹이 "매우 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겐레이어의 한 가지 특징은 한 AVS에 스테이킹된 토큰을 다른 AVS에 스테이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유사한 검증자에게 동일한 자금을 할당하기 때문에 수익을 높일 수 있지만 위험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LRT가 추가되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고위험 제공업체에 리스테이크가 더 집중될 수 있다.

저자들은 "따라서 LRT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지만, 이는 더 높은 위험 프로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재편에 대한 우려 속 아이겐레이어 비전

위험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아이겐레이어의 리스테이크 프로토콜이 "이더리움의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와 미들웨어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검증자에게 의미 있는 이더 보상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한과 두옹은 또한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 재투자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지만, 포인트 파밍이 중단되거나 초기 AVS 보상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 아이겐레이어의 TVL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6일 아이겐레이어는 대출 업체인 에이브를 제치고 두 번째로 큰 디파이 프로토콜이 되었으며, 디파이라마당 총 가치 고정(TVL)은 115억 달러로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프로토콜이 되었다.

리스테이크에 대한 시장의 열기는 이미 비판을 받아왔으며,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과도한 레버리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리스테이크 지지자들은 이미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한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7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