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지표로 대규모 가격 상승 예고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 지표를 보이며 대규모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 셔터스톡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 지표를 보이며 대규모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대규모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 인기 트레이더이자 논평가인 앨런 타디그레이드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과 2월 중순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중요한 온체인 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타디그레이드는 현재 동일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비슷한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우연일까 아니면 가격 행동일까?" 타디그레이드는 이동평균 수렴 다이버전스(MACD) 지표에서 강세 깃발 패턴과 강세 크로스오버가 발생한 것을 강조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타디그레이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상승 깃발에서 벗어난 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MACD는 추세 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로, 현재 3일 동안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4월 초부터 시작된 마이너스 수치에 따른 것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황소 깃발 패턴 내에서 통합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사상 최고가 이전의 가격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 강세장 기간 동안 3일 MACD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말에 다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전환한 것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관련된 변동성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3개월 동안 3월 고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몇 주 동안 좁은 범위 내에서 계속 거래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는 비트코인이 2024년에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낙관적인 가격 목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6월에는 8만 5,0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상승장의 가장 극적인 국면이 아직 펼쳐지지 않았다는 데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으며,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을 주시하며 긴장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80611?section=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