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파일코인 재단 "FIL 토큰 증권 아니다...SEC 주장 반박" 外
사진 = 파일코인 CI / 파일코인 재단

[파일코인 재단 "FIL 증권 아니다... 파일 저장 위한 탈중앙화 P2P 네트워크"]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파일코인(FIL) 재단이 "파일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파일 저장을 위한 탈중앙화 P2P 네트워크로, 증권이 아니다"고 발표, FIL 토큰이 증권이라고 발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주장을 반박했다.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이 효율적이고 강력한 탈중앙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백 개의 조직과 팀, 수천 개의 스토리지 제공업체, 1.3만 명의 깃허브(Github) 기여자가 포함된다"며 "파일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증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FIL은 증권 정의를 충족한다는 내용과 함께 그레이스케일에 파일코인 신탁상품 출시 신청 철회를 요청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IL은 현재 3.14% 내린 4.42 달러(한화 약 5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 첫 장외 옵션거래 진행... "신용 리스크 완화 기대"]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갤럭시디지털의 첫 장외(OTC) 옵션거래가 이번주 초에 진행됐다. 거래는 리본파이낸스(RBN)의 옵션 거래 플랫폼 에보(Aevo)를 이용했으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코인펀드(CoinFund)와 갤럭시디지털 간의 거래가 진행됐다. 갤럭시 측은 "암호화폐 연계 양방향 옵션거래를 통해 기존 장외 옵션거래의 신용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BT, 새로운 채굴장비 시리즈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대표 채굴기 업체 마이크로BT(MicroBT)가 새로운 채굴장비 시리즈를 공개했다. 마이크로BT CEO 주오싱 양(Zuoxing Yang)은 비트코인2023 컨퍼런스에 참석해 3종 시리즈인 M50S++, M53S++, M56S++를 공개하며, "특히 WhatsMiner M53S++는 초당 320 테라해시(TH/s)의 컴퓨팅 파워와 테라해시당 22 J/T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장 강력한 채굴기"라고 설명했다.

[빗썸 SUI 입출금 중단... 네트워크 이슈]

빗썸이 방금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수이(SUI)의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입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 CEO "BTC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예정"]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의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CEO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위해 60일 사전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FTX, SBF 및 임베드 경영진 대상 2.36억 달러 반환 소송 제기]

외신에 따르면, FTX가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와 마이클 자일스(Michael Giles)를 포함해 FTX 산하 증권 플랫폼 임베드(Embed)의 경영진을 상대로 2.368억 달러(한화 약 3168억원)의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FTX 측은 "임베드 인수에 지출한 2.2억 달러가 회사의 공정 가치에 비해 크게 부풀려졌다"며 "이는 마이클 자일스도 잘 알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수 과정 중 FTX는 임베드 직원들에게 7000만 달러(한화 약 936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이 보너스의 대부분은 마이클 자일스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TX는 임베드 소액 주주들로부터 690만 달러(한화 약 92억원)를 반환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솔리드 월드, 폴리곤 기반 탄소 자산 유동성 풀 개설]

기후 변화 영향 완화를 목표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솔리드 월드(Solid World)가 폴리곤(MATIC)의 지원을 받아 AMM에 최초의 탄소 자산 유동성 풀을 개설했다. 솔리드 월드 측은 "유동성 풀에서 프로젝트는 AMM이 결정한 가격으로 미래 탄소 배출권을 사전 판매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권의 금융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키텍트 파트너 "커스터디 업체와의 인수합병, 계속 늘어날 것 예측"]

리플이 스위스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가운데, 부티크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Architect Partners)가 "커스터디 업계와 관련된 인수합병 소식이 계속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키텍트 파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리플은 국경 간 결제 시장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 하에 CBDC를 활용한 새로운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타코 커스터디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리플은 고객 자산 보호, 기술 발전 방식 컨트롤, 새로운 수익원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듯 규제 및 약세장 요인에 따라 커스터디 시장 내 추가적인 전략적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관련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유료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 출시...거래수수료 면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유료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거래 수수료 면제, 더 높은 스테이킹 보상, 연중무휴 고객 지원, 세금 신고서 지원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영국, 독일,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35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블러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 블렌드, 출시 17일 만에 10만 ETH 규모 대출 처리]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출시한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인 블렌드(Blend)가 출시 17일만에 10만 ETH 규모 대출을 처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900명의 대출자로부터 3000건 이상의 대출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댑레이더 "5월 NFT 거래량, 올 해 처음으로 10억 달러 밑돌 것"]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보고서에 따르면, NFT 거래량이 5월 들어 지금까지 3억 3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 달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번 달 230만 건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주간 활성 지갑 수와 NFT와 상호작용하는 지갑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댑레이더의 블록체인 분석가 사라 게르겔라스(Sara Gherghelas)는 "지난달 대비 거래량은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NFT 판매 건수는 지난달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NFT 트레이더가 소액 거래를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BRC-20 월렛 유니샛, v1.1.20 출시...문페이와 통합 등 서비스 개선]

BRC-20 월렛인 유니샛(unisat)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니샛 월렛 v1.1.2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버전은 문페이와 통합을 통해 BTC 구매가 가능해지며 RBF가 비활성화 되고 인스크립션 출력값이 기본적으로 표시된다. 또한 잔액 세부정보 표시, 멤풀 사용, 안내 메시지 추가 등이 이뤄졌다.

[게인스네트워크, gTrade v6.3.2 업그레이드... 펀딩수수료 → 차입수수료 전환]

폴리곤 기반 온체인 파생상품거래소 게인스네트워크(Gains Networ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펀딩 수수료를 차입수수료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gTrade V6.3.2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게인스네트워크는 "차입 수수료는 펀딩 수수료 차익 거래와 관련된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보다 역동적인 수수료 구조"라고 설명했다.

[美 의원 "시그니처뱅크 경영진 파산 책임 회피"]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파산한 시그니처뱅크 경영진이 파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시그니처뱅크 공동 창업자인 스콧 셰이(Scott Shay) 등 경영진이 파산 원인을 은행 자체의 과실이 아닌 암호화폐 업계로 돌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콧 셰이는 자신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당신이 이 사건으로 크게 실망한 것을 안다. 하지만 시그니처뱅크 예금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행가협회 "하원 민주당원 제안 스테이블코인 법안, 몇 가지 부분에서 부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행가협회(ABA)가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과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하원의원이 주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련 두 법안에 대해 "법안 일부는 지지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전했다. ABA는 "두 법안 모두 발행자에 대한 대중 공개가 부족하거나, 준비금에 대한 제3자 감사 요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결제 서비스 제공, 가치 저장 등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 '동일 활동, 동일 위험, 동일 규제'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ophia@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