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6380 달러...3% 하락폭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01% 하락한 2만6386 달러(한화 약 34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75% 내린 1802.64 달러(한화 약 23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고 있다. BNB 2.31%▼ XRP 2.27%▼ 카르다노(ADA) 1.65%▼ 도지코인(DOGE) 2.77%▼ 폴리곤(MATIC) 1.80%▼ 솔라나 4.0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63% 상승한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086 달러(한화 약 1462조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6380 달러...3% 하락폭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영국 고물가 상황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77%,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 지수는 0.61% 하락 마감했다.

한편, 미국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반스 앤 손버그(Barnes and Thornburg)의 파트너 변호사 스캇 빌(Scott Beal)이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헤지펀드들은 숱한 실패를 겪었지만, 최근 암호화폐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들을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125개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스 앤 손버그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응답자 중 52%는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상황이 기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올해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은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투자 전략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부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추후 암호화폐 대부분이 증권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는 투자자문업자(RIA)들에게 '암호화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48.0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6380 달러...3% 하락폭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3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