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FT 거래량 2320억원...전주 대비 16% 감소
사진 = 셔터스톡

지난주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과 거래 건수가 전주 대비 16%씩 감소했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27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1억7833만 달러(한화 약 2330억원)으로 전주 대비 16.06% 감소했다.

NFT 거래는 총 102만건으로 전주 대비 16.57%, 구매자는 29만명으로 전주 대비 22% 감소했다.

블록체인별 NFT 판매량은 이더리움 NFT 판매량은 전주 대비 28.84% 감소한 9388만 달러(한화 약 1221억원)를 기록하며 5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NFT 거래 건수는 20만건으로 전주 대비 31% 감소한 반면, 구매자는 28만명으로 10% 증가했다.

NFT 시장 점유율 2위 블록체인은 솔라나로, 판매량은 전주 대비 19% 증가한 2685만 달러(한화 약 349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확대했다.

솔라나 NFT 거래는 14% 증가한 24만건, 구매자 수는 35% 증가한 6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폴리곤 블록체인은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43% 감소했고 거래 건수 역시 8%가량 줄었다. 카르다노는 4위, 플로우는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컬렉션은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다. 판매량은 13% 증가한 906만 달러(한화 약 117억원)를 기록했다.

아더디드는 판매량이 30% 증가하며 664만 달러(한화 약 86억원)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크립토펑크는 638만 달러의 판매량을 내며 3위에 올랐다.

가장 비싸게 팔린 NFT는 55만 달러(한화 약 7억원)에 판매된 BAYC #2062이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이번주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는 블러, 오픈시, X2Y2 순이다.

블러는 15% 줄어든 2억7492달러, 오픈씨는 27% 줄어든 6313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73%, 17% 수준이다.

거래 수 기준으로는 오픈씨가 47.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블러(40.9%)를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 거래자 기준으로도 오픈씨는 9만4095명으로, 블러(2만8250명)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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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