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암호화폐의 긍정적 미래에 대한 '확장적 정의' 소개]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확장적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맷 황 패러다임 공동창업자의 질문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확장성에 대한 개선
-프라이버시에 대한 개선
-UX에 대한 개선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 기존의 중앙화된 서비스보다 더 안전한 사용자 계좌
-크립토 소셜의 유행
-ID+SIWE(이더리움 월렛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의 성공
-DAO의 의한 새로운 조직 패러다임
[BTC, 한국시간 기준 2022년 16587달러로 거래 마감]
BTC가 2022년 24시 기준 16587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BTC는 2022년 1월 1일은 9시 기준 47731 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내 최고가는 48189 달러다.
[필리핀 카가얀주 경제자유구역청, DAO 등록소 신설]
필리핀 카가얀주 경제자유구역청(CEZA)이 DAO(탈중앙화자율조직) 등록소를 신설한다고 마닐라타임스가 전했다. DAO 등록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 원장에 기록되며 이를 통해 CEZA는 모니터링, 자금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미 에스카뇨 CEZA 책임자는 “DAO 등록제 도입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석 “내년 디지털화폐 대한 기관 투자 급증 전망"]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내년 디지털 경제에 대해 5가지 전망을 제시했다.
1. 디지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 급증
2. 암호화폐 시장의 자연도태: 사기 및 능력 부족 프로젝트는 사라지고 우량 기업만 살아남을 것
3.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 도입. 단, 미국은 내부 갈등으로 내년 규제 도입 가능성 희박
4. 메타버스와 NFT 시장 활성화
5.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가속화. 단 디지털 달러는 내년 도입 어려움
[전 메타 암호화폐 총괄 “크립토 윈터, 2025년까지 지속 예상”]
전 메타 암호화폐 사업부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가 3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크립토 윈터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FTX 같은 부도덕한 플레이어는 내년에도 업계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시장을 침체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책임 있는 규제가 시행되고 소비자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수 년이 걸릴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법적인 플레이어들에게 유리한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공에다 토큰을 찍어서 수백만 달러를 벌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 실제 가치를 창출하고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지코인 재단, 코어 개발 펀드 조성…500만 DOGE 할당]
도지코인(DOGE) 재단이 코어 개발 펀드를 조성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선 500만 DOGE를 펀드에 할당했다. 도지코인 코어가 릴리즈될 때마다 50만 DOGE가 모든 기여자에게 배포된다. 펀드는 코어 개발자 및 도지코인 재단 이사진이 관리하며, 지출 내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애니모카브랜드, 2020 재무 감사보고서 제출 연기]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당초 연내 제출할 예정이었던 2020년 재무 감사보고서를 내년 1분기 말 안에 제출하기로 호주 당국과 합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브라힘 엘 말리 애니모카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와 감사보고서 제출 연기에 대해 협의했다”며 “제출 마감일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니모카브랜드는 2019년 재무 감사보고서를 지난 7월 당국에 제출한 바 있다.
[폴카닷, 2022년 파라체인 74개 및 디앱 300개 구축]
폴카닷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년 성과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폴카닷 생태계 내 파라체인 74개 구축
-디앱(Dapp) 300개 돌파
-550개 프로젝트, 2500명 월 활성 개발자 확보
-XCM(크로스 컨센서스 메세지) 론칭후 35만 건 이상 XCM 트랜잭션 발생
-서브스트레이트, 약 1000회 포크 없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수행, 이중 폴카닷 블록체인 업그레이드가 15회
-테더, USDC 지원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폴카덱스 및 이퀼브리엄을 통해 디파이 지원
-차세대 블록체인 거버넌스 시스템 OpenGov, 곧 론칭
[中 최고법원 "비트코인 재산 피해 법정화폐로 배상 판례 인정 안돼" 가이드라인 하달..공익 위배]
중국 최고 인민 법원이 비트코인 관련 사기 피해를 법정화폐로 배상하라고 판결했던 판례에 대해 국가의 금융 규제 규정을 위반한 사항이라며, 판결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고 인민 법원은 36차 판례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트코인 관련 재산 피해를 등가의 위안화로 배상하도록 한 판례에 대해 "비트코인을 등가의 미 달러화로 계산하고 이를 다시 위안화로 환율을 적용해 비트코인과 법정화폐 간의 등가 거래가 가능하다고 판결한 것은 국가 금융 규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사회 공공 이익에 위배된다. 인민 법원은 해당 중재 재판 판결을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펑크 2066, 138만 달러에 거래]
오늘(31일) NFT 크립토펑크 #2066이 1155 ETH에 거래됐다. 138만 달러 상당이다. 해당 NFT는 88개 좀비 시리즈 중 하나다.
[최대 채굴풀 관계자 "2023년 채굴 비즈니스, 비용 절감이 핵심"]
올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채굴한 미국 소재 채굴풀 파운드리의 주리 블로비치 채굴 총괄이 2023년 암호화폐 채굴 비즈니스의 트랜드는 '비용 절감 및 부채 줄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채굴 사업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것을 상상하지 못한다. 이 경우 대다수 사업자들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23년 비용 절감과 부채 해소가 채굴 비즈니스의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디지털호스트, 그리니즈, 아르고 등 메이저 채굴 사업자들은 천연가스에 의존하면서 비용이 치솟은 상태다. 향후 더 저렴한 전력을 찾기 위해 남미, 중동, 동남아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고팍스 "고파이 자금 확보 막바지...실사 마무리"]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로부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의에는 고파이 금액 전체 상환 물량이 포함돼 있다. 내부적으로는 상환 절차와 순서 등 지침을 마련했다. 다만 현재는 해외투자자 참여에 따른 절차상 점검 및 일부 소액주주들과의 협의가 늦어지는 등 당사의 통제 밖에 있는 사안으로 인해 마무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협의 중인 업체의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할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이후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원화마켓 운영 거래소인 고팍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특금법 준수를 위한 채널을 확보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달 17일 제네시스 글로벌이 신규 대여와 상환을 잠정적으로 중단하자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원금 및 이자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블러, 내년 1월 말 자체 토큰 BLUR 출시 예고]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토큰 BLUR를 오는 1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출시 2주 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애니모카 브랜드, NFT 시리즈 '모카버스' 보유 자격 기준 발표]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NFT 시리즈 '모카버스(Mocaverse)'의 보유 자격 기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격 기준은 △애니모카 브랜드의 기관·개인투자자 △애니모카 브랜드 및 자회사 직원 △웹3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사 직원 △파트너 기업 △모카리스트 회원이다. 이 가운데 모카리스트 회원은 렐름 티켓 NFT를 보유한 사람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렐름 티켓 NFT는 애니모카 브랜드 생태계 토큰·NFT 보유자와 모카버스 커뮤니티 회원 또는 기여자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카버스는 모카스(Mocas)라는 캐릭터 8,888개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3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 네트워크 "'PI 상장' 소문은 사실무근...주의 당부"]
파이 네트워크(P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특정 그룹이 파이 네트워크를 사칭하며 자체 토큰이 상장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퍼뜨리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이 네트워크는 "PI는 현재 어느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지 않으며 예정된 상장 일정도 없다. 따라서 온라인 상에서 PI 상장 등에 대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자칫 큰 손실이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시스왑 CEO, 토크노믹스 제안서 발표...SUSHI 유통량 최대 3% APY로 변경]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의 최고경영자(CEO)인 자레드 그레이(Jared Grey)가 토크노믹스 제안서를 발표했다. 해당 제안서는 xSUSHI 수수료 수익을 트레저리에 귀속하고 유동성 공급자에 스왑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정 유동성 및 전에 유통량 균형을 위해 SUSHI 유통량을 1~3% APY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그는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 "토크노믹스 초안을 최종 수정하고 있으며, 이번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재테크 수익률 꼴찌는 '비트코인']
대신증권이 올해 주요 자산의 재태크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비트코인이 -64.21%로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금, 달러, 원자재, 채권, 예금, 가상화폐 가운데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 달러, 원자재, 예금 뿐이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로 1월 1일 달러 당 1185원50전에서 12월 29일 1268원40전으로 6.99% 상승했다. 달러 다음으로는 금(5.12%), 원자재(4.26%), 예금(1.30%·연초 KEB하나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 기준)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FTX 채권자 위원회, 재무 고문에 제프리스·FTI 컨설팅 선임]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FTX 파산 감사 담당 미국 법무부 산하 관리위원회의 FTX 채권자 위원회가 재무 고문으로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와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사 FTI 컨설팅(FTI Consulting)을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채권자 위원회에는 윈터뮤트와 제네시스를 포함, GGC 인터네셔널, 펄서 글로벌 홍콩 등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FTX "증권당국 월렛으로 이전한 FTX디지털마켓 35억 달러, 가치 산출 근거 공개해야"]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FTX가 "바하마증권위원회가 최근 이전한 FTX디지털마켓(FTX Digital Markets) 자산 35억 달러의 종류와 가치 평가 방법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FTX는 "해당 월렛에 있는 자산을 분석한 결과, 약 1억 9,500만 FTT, 1,938 ETH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FTT 전량을 현물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2억 96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물론 해당 물량을 현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보장조차 없다. 따라서 바하마증권위원회는 해당 암호화폐의 가치를 어떻게 산출했는지, 그 평가방법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하마증권위원회는 전날 “바하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FTX 바하마 사업 관련 청산인인 FTX디지털마켓(FTX Digital Markets)이 관리 중인 35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위원회 관리 월렛으로 이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건크릭 CEO "암호화폐, 내재 가치 제공 못하면 도약 어려워"]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 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투자자, 또는 고객들에게 내재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가 가치를 확보하려면 자본, 부채 또는 현금 흐름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해야 한다. 단순히 사고 파는 암호화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아울러 암호화폐는 전통 금융의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같은 보험풀을 가져야 한다. 최후의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마치 보험 없이는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외신 "바이낸스, 챕터11 환수 조항으로 FTX 지분 엑싯 $21억 달러 반환해야 할 수도"]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파산 전문 변호사 마크 파이퍼(Mark Pfeiffer)를 인용해 "챕터11 내 환수 조항으로 인해 바이낸스가 FTX 지분 엑싯으로 받은 2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돌려줘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환수 조항은 챕터11 파산 신청 전 90일 동안 해당 기업에서 유출된 자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이다. 만약 채권자가 내부자 또는 그에 준하는 관계로 인정되면, 환수 적용 기한이 90일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바이낸스가 FTX 지분 엑싯으로 받은 21억 달러도 환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이는 FTX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법원이 자산 양도 시점, 파산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키리 "GBTC 스폰서·관리자 역할 맡고싶다"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스폰서 및 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발키리는 "그레이스케일이 GBTC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또 존중한다. 하지만 최근 그레이스케일을 비롯한 그 계열사들의 사건·사고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GBTC의 자산은 100억 달러가 넘는 반면 발키리의 운용 자산은 1억 80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발키리의 제안은 다소 허무맹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FTX 국제채권단위원회, 법원에 "FTX 동결자금, 고객 소유 여부 판단해달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외 국가의 FTX 고객들로 구성된 FTX 국제 채권단 임시 위원회 변호인 측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현재 동결된FTX의 자산 소유권이 고객 자산임을 확인해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디어는 "이 위원회는 미국 외 18개 국가의 고객을 대표하며, 이번 신청은 FTX의 자산 중 19.4억 달러가 FTX 소유가 아닌 고객 소유임을 확인해달라는 취지로 내게 됐다. 따라서 FTX가 해당 자산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것이 위원회 측의 주장이다. 다만, 이 경우 FTX 측도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외신 "SBF, 1/3 심리서 사기혐의 무죄 주장 예상"]
블룸버그 통신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가 오는 1월 3일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리는 심리에서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SBS는 3일 법정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게 되며 8개의 범죄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법원 "바이낸스의 보이저 자산 매입건, 연방위원회 검토 가능성" 언급]
더블록이 미국 파산법원 서류를 인용, 바이낸스US의 보이저 디지털 자산 인수 건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검토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법인이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자산을 매입할 경우 CFIUS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해당 기관은 국가 안보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 이를 미승인할 수 있다. 공개된 법원 서류에는 "잠재적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해 CFIUS 검토를 고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 연방검찰, SBF 월렛 관련 암호화폐 거래 대한 수사 진행]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 월렛과 관련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익명의 디파이 애널리스트 보우타이드이구아나(BowTiedIguana)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가 보석 석방 후 68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컴패스마이닝, 호스팅 비용 미납 관련 다이내믹마이닝과 소송서 승소]
더블록에 따르면 채굴업체 컴패스마이닝(Compass Mining)이 호스팅 비용 미납 관련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제공업체 다이내믹마이닝(Dynamics Mining)과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델라웨어 법원은 다이내믹마이닝 측에 총 147만 달러를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이와 관련 다이내믹마이닝 측은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컴패스마이닝은 지난 6월 다이내믹마이닝이 채굴장비를 '인질' 삼고 있다며 해당 기업을 고소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호스팅 비용 미납 관련 이슈로 호스팅 계약을 해지했으며, 다이내믹마이닝은 "컴패스마이닝에 과금한 120만달러 중 66.4만달러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컴패스마이닝은 과금된 모든 비용을 냈다고 반박했다.
[메타버스 수익률, 연초 대비 89% 하락]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의 수익률(Returns)이 연초 대비 89% 하락, 암호화폐 시장 부문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메타버스가 모든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약세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며 "메타버스 대표 기업인 메타는 페이스북에서 리브랜딩하고 핵심 사업을 전환한 이후 실적 하락세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순위에서 BNB를 제외한 레이어 1이 수익률 -85%로 2위를, BNB를 포함한 레이어1은 수익률 -78%로 3위를 차지했다. ETH과 BTC는 각각 -68%, -65%로 5-6위를 차지했다.
[외신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코어 사이언티픽 최대 채권자, 블랙록"]
더블록에 따르면 텍사스 남부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코어 사이언티픽(NASDAQ: CORZ)의 최대 채권자가 블랙록(BlackRock)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블랙록은 12월 28일(현지시간) 기준 3790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액시인피니티 카타나 DEX, 2023년 새로운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 도입 계획]
액시인피니티에서 사용되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 기반 DEX 카타나(katan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 1분기부터 새로운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의 RON 발행(Emission)량을 50% 줄이고, 카타나 DEX 특정 토큰 페어에 대해 새로운 인센티브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오는 1월 1일부터 실시된다. 카타나는 앞서 로닌 네트워크 해킹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이탈리아 의회, 암호화폐에 26% 자본 이득세 적용 법안 통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의회가 암호화폐에 26% 자본 이득세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의 2023년 확장 예산안은 암호화폐를 '분산원장 또는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 전자적으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는 가치 또는 권리의 디지털적 표현'으로 정의했으며, 이를 합법화했다. 26% 세율은 과세 기간동안 2000유로를 초과하는 경우, 암호화폐 거래 이익에 적용된다. 또한 법안에는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자본 손실이 이득보다 크고 그 규모가 2000유로 이상인 경우, 이에 따른 초과분을 다음 기간동안 자본이득 금액에서 전액 공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올해 이더리움 디파이 TVL, 약 76% ↓]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 전반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이 현재 230억 달러 규모로, 올초(950억 달러) 대비 약 76%가 하락했다. 다만 이더리움 디파이 자체의 점유율은 올해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테라 LUNA 붕괴 영향으로, 테라 디파이에서 유출된 자금이 이더리움 디파이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