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위 "바이낸스 FTX 관련 제출 문서, 불만족스럽다"]
바이낸스가 FTX를 고의로 파산시키려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영국 의회 재무위원회에 발송한 데 대해, 영국 재무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앨리슨 슐리스(Alison Thewliss) 재무위 위원은 바이낸스가 보낸 문서 내용에 대해 "불만족스럽다. 해당 문서는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위원회는 세부 정보을 얻기 위해 (바이낸스에) 더 많은 질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낸스의 투명성 부족은 위원회의 조사 및 암호화폐 규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측은 "우리는 FTX 붕괴 사태를 조사하는 각국 당국과 은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FTX 관련 사실 외에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고객 자산, 기업 비즈니스에서 완전 분리돼 있다... 입출금 정상"]
로빈후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객의 자산은 기업 비즈니스에서 완전히 분리돼 있다. 암호화폐 임출금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암호화폐를 빌려주거나 이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제3자가 아닌 당사가 관리한다. 거의 모든 암호화폐는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되며 일부는 일상적인 작업 지원을 위해 핫 스토리지에 보관된다"며 "암호화폐는 우리 사업의 한 부분으로, 미국 기업인 로빈후드는 매 분기마다 비즈니스 및 재무 상태에 대해 보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CFO "FTX 파산,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 최고재무책임자(CFO)가 "FTX 파산은 이 사건의 끝이 아니다. 해당 사건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포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에 따른 영향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FTX 파산은 점점 2008년 금융 위기와 닮아간다"고 말했다.
[수이 네트워크, 테스트넷 웨이브1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네트워크가 테스트넷 웨이브 1(Wave 1)을 출시했다. 해당 테스트넷은 유효성 검사기 및 전체 노드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사고대응 능력 등을 개선하고 배포, 모니터링, 디버깅 경험이 있는 핵심 운영자 그룹을 분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서비스 재개... 복구 완료]
케이뱅크가 "현재 서비스가 복구돼 정상 이용 가능하다. 시스템 장애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도 재개됐다.
[FTX 벤처캐피탈 부문 자금 추적 어려워... 재무제표 확보 못했다]
코인데스크가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FTX 벤처스가 자금을 투자한 클리프턴 베이 인베스트먼트(Clifton Bay Investments), 아일랜드 베이 벤처스(Island Bay Ventures) 등 기업 중 분기별 재무제표를 공개한 기업은 클리프턴 베이 인베스트먼트가 유일했다고 보도했다. 존 레이(John Jay Ray III) FTX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아일랜드 베이 벤처스의 재무제표는 아직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9월 30일 기준 클리프턴 베이 인베스트먼트의 자산은 15.2억 달러로, 부채 규모는 15억 달러다.
[WSJ "제네시스, 출금 일시 중단 발표 전 10억 달러 긴급대출 모색"]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상환 및 신규대출 일시 중단 발표 이전까지 10억 달러 규모의 긴급 대출을 모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대차대조표의 특정 비유동성 자산으로 인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며 투자자를 모색했고, 이후 FTX 붕괴 여파로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CEO "FTX 사태로 암호화폐 투자자 DEX로 이동 전망"]
1.4조달러를 운용하는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제니 존슨(Jenny Johnso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FTX 사태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DEX(탈중앙 거래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집중식 거래소 FTX가 붕괴함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유니스왑, 스시스왑 등 DEX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FTX 붕괴는 본질적으로 지난 봄 스테이블코인 붕괴에서 전염된 것이다. 이로인해 일부 투자자는 겁을 먹고 업계를 떠나겠지만, 일부 투자자는 보다 투명한 상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점프 크립토 "비즈니스 중단 소문 확산... 근거 없는 루머일 뿐"]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손실로 인해 비즈니스를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근거 없는 루머로, 점프 크립토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자본이 풍부하고 유동적인 기업 중 하나다. 지금도 여전히 활발히 투자 및 거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라메다 리서치, SBF 등 특수관계자에 41억 달러 대출 제공]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된 FTX 파산 관련 문건을 인용, 알라메다 리서치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관련된 10억 달러 대출 등 총 41억 달러의 특수관계자 대출(Related Party Loans)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는 41억 달러의 특수관계자 대출을 제공했다. 여기에는 SBF에 제공한 10억 달러 대출 외에 FTX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Nishad Singh)에 대한 5.43억 달러, FTX 디지털 마켓 공동 대표 라이언 살라미(Ryan Salame)에 대한 5500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FTX 법률 자회사인 유클리드 웨이(Euclid Way) 및 페이퍼 버드(Paper Bird)에도 23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했다.
[UC버클리, FTX와 경기장 명명권 계약 해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가 FTX와의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2021년 8월 체결된 것으로, FTX는 대학 풋볼 경기장인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California Memorial Stadium) 필드의 10년 명명권을 1750만 달러에 획득했다. 비용은 전액 암호화폐로 지불됐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암호화폐로 거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트너십 종료는 FTX의 파산 신청 직후 이뤄졌으며, 현재 FTX 브랜딩은 학교 축구장 내에서 제거된 상태다. 다만 대학 스포츠 웹사이트 페이지에서는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 미디어는 "10년 계약이 약 450일 만에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뉴욕 시장 "시장 붕괴에도 암호화폐·블록체인은 믿을 수 없는 기회"]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이 FTX 파산에 따른 시장의 붕괴에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뉴욕시에게 여전히 믿을 수 없는 기회(incredible opportunity)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모든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가격 변동은 시장의 예상되는 특징이다. 산업의 후퇴가 장기적인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근시안적"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FTX 세부 정보 공개 어렵... 규제 당국과 협력 중"]
영국 의회 재무위원회가 바이낸스가 FTX를 고의로 파산시키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제출한 서류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평가한 가운데,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관련 협의 때문에 FTX 세부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은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여러 관할권 규제 당국이 FTX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만큼 거래소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는 오는 12월 FTX 사태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청문회에서는 바이낸스의 고의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위원회는 바이낸스 대표 등으로부터 관련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냐고 묻는 트윗 댓글에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NO"라고 대답했고, 이후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외신 "'파산 신청' 볼드, FTX 익스포저 1000만 달러 상당"]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싱가포르 고등법원이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가 FTX에 1000만 달러 상당의 익스포저(노출)가 있다고 보도했다. 볼드가 자체 거래 시스템이 없는 만큼 암호화폐 거래소 중 FTX를 선택해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볼드는 4억달러 이상 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중 90%는 개인 투자자 예치금이다.
[넥소 "지난 7월 블록파이에 FTX 보다 더 나은 조건의 인수 제안... 거절 당했다"]
더블록이 입수한 자료를 인용,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가 지난 7월 블록파이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넥소는 거래 가격으로 8.5억 달러를 제안했으나 블록파이는 이를 거절, FTX와 체결한 비최종(non-final)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FTX US가 블록파이에 제안한 거래 가격은 6.8억 달러다. 이와 관련해 넥소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올해 여름 블록파이에 인수 거래를 제안한 것은 사실이 맞다. 우리가 FTX 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파이 경영진은 FTX를 선택했고, 우리는 이해상충에 대한 추측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블록파이가 FTX가 아닌 넥소를 선택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우리는 당시 알라메다 리서치가 3ac 및 블록파이의 최대 채무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블록파이는 FTX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블록파이가 수일 내 파산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美 맨해튼 변호사 사무실, SBF 형사 고발 예정...고객 자금 사취 혐의]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변호사 사무실이 고객 자금 사취 혐의로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를 형사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美 주요 민주당 상원의원, FTX·FTX자회사 역대 대차대조표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딕 더븐(Dick Durbin) 등 주요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FTX의 전·현 CEO들에게 FTX의 역대 대차대조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의원들은 지난주 FTX 파산 이후 보도에 등장한 의심스러운 거래와 회계 공시 파악 등을 위해 샘 뱅크먼 프리드 전 CEO와 존 레이(John Jay Ray III) FTX 신임 최고경영자(CEO)에게 2019년부터 현재까지 FTX 및 FTX 자회사의 모든 대차대조표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미 CFTC 위원 "CFTC, 암호화폐 현물시장 규제 감독 관할권 부족"]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이 CFTC가 암호화폐 현물 시장을 완전히 감독하기에는 관할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CFTC가 감독한 FTX 그룹의 렛저X(LedgerX)는 파산 신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매일 렛저X의 이용자 자산 안정성을 모니터링 및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산 토큰화 업체 스테이블리, XRP 레저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S 출시]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및 자산 토큰화 인프라 제공업체 스테이블리(Stably)가 XRP 레저(Ledger)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USDS를 발행했다. 이는 XRPL과 스테이블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XRPL에서 발행된 첫 USD 고정 스테이블코인이다. USDS는 XRPL 외에 이더리움, 스텔라, 비체인, 테조스 등 11개 체인에서도 발행됐다.
[미 파산변호사들 "FTX 파산 사건, 뉴욕에서 델라웨어로 이관 요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 파산 변호사들이 뉴욕에 신청된 FTX 파산 사건을 델라웨어로 이관해달라고 요청하며 관련 서류를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CEO가 바하마 법원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산을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불연속적이며 파괴적인 트윗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SBF가 바하마에 유리한 미국 법원은 피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사건을 델라웨어 주에 통합시키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암호화폐 몰락' 최신호 표지 공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몰락(Cryptocurrency Downfall)'이라는 표지와 함께 매거진 최신호를 공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SBF(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CEO)는 최고 상위권에 있었다. 그러나 FTX의 고속 파열은 실패와 스캔들의 역사를 지닌 암호화폐 업계에 치명상을 입혔다. 이것이 암호화폐의 끝인가?"라고 덧붙였다.
[써클 "솔라나 기반 USDC 발행·상환 문제없다"]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기반 USDC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발행과 상환에 전혀 문제가 없다. 항상, 얼마든지 미국 달러와 1대1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SBF, 3년 전에도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
미국 마이애미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비트코인닷컴이 SBF가 3년 전에도 미등록 증권 판매,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소송은 비트코인 매니퓰레이션 어베이트먼트(Bitcoin Manipulation Abatement, BMA)사가 2019년 11월 제기한 것으로, BMA 사는 FTX가 알라메다의 무면허 OTC 송금 비즈니스 덕분에 번창할 수 있었다며 FTX와 알라메다는 개별 회사가 아닌 단일 법인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법원은 FTX에 징벌적 손해배상금으로 1.5억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당시 FTX는 해당 소송을 가리켜 '성가신 소송(Nuisance Suit)'이라고 부르며 "해당 소송은 범죄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증거를 발견할 범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알라메다 비즈니스 모델을 착각하는 것을 포함해 우스꽝스럽고 부정확한 것으로 가득차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낸스, 솔라나 기반 USDT 입금 재개]
바이낸스가 방금 전 솔라나(SOL) 기반 USDT 입금을 재개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솔라나 기반 USDC 및 USDT 입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바하마 정부, FTX 파산 신청 후 시스템 무단 접속 지시 정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FTX가 미국 법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후 바하마 정부가 FTX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속을 지시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아직 FTX에 남아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이들은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바하마 정부가 FTX의 파산 신청 후 자산을 출금할 목적으로 FTX 시스템 무단 접속을 지시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규정 상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채권자에게 채무를 상환하기 전 모든 자산을 동결해야 한다.
[라인 블록체인 "연내 코스모스 기반 3세대 메인넷 출시"]
17일 열린 '테크버스 2022'에서 토모히로 이케베 라인 CTO가 라인 자회사 라인 블록체인이 올 연말 코스모스(ATOM) 기반의 새로운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올해 자체 메인넷 라인 블록체인의 3세대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합의 알고리즘은 코스모스 텐더민트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오소트라콘을 활용한다. 메인넷은 현재 오픈소스로 개발 중이며 기존 준비했던 웹 어셈블리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LN은 현재 2.85% 내린 27.9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크크런치 기자 "바이낸스 산업 복구 기금, 20억 달러 규모"]
북미 최대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 소속 기자 재클린 멜리네크(Jacquelyn Melinek)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준비 중인 산업 복구 기금은 약 20억 달러 규모"라고 말했다. 앞서 자오창펑 CEO는 FTX의 사기로 인해 부당하게 영향을 받은 건전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복구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FTX 신임 CEO "FTX 자산 중 $5.6억 현금 및 $7.4억 암호화폐 확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 레이(John Jay Ray III) FTX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FTX 파산 관련 자료를 통해 "FTX그룹이 보유한 자산 중 5.6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콜드월렛에 보관 중이던 7.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확보했다. 이는 FTX그룹 소유 자산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FTX가 제공한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다. FTX 회생을 위해 소집된 고문들은 지금 FTX 및 계열사들의 대차대조표를 완전히 새로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5.6억 달러도 다양한 기업에 분포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컨센시스, 이더리움 기후 플랫폼 론칭...친환경 프로젝트 투자]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UN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에서 이더리움 기후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목표로 하며, 중점 사업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창립 멤버로 마이크로소프트, 폴리곤, Aave,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합체, 후오비 등이 있다.
[카르다노 개발사 IOG,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 450만 달러 연구비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개발사 IOG가 최근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의 블록체인 연구 허브에 45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IOG는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의 과학적 이해도를 제고하고, 에든버러 대학과의 공동 연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리서치 허브는 카르다노를 뒷받침하는 컴퓨팅 언어 '하스켈'의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포함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외신 "알라메다, FTX에서 거래할 때 청산 면제받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된 FTX 파산 관련 문건에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에서 거래할 때 포지션 청산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최대 비트코인 ETF 운용사 "FTX, 해서는 안 될 만행 저질렀다"]
캐나다 비트코인 ETF 운용사 퍼포즈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블라드 타세브스키(Vlad Tasevski)가 웰스프로페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FTX가 행한 짓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시도한 적도 없다. 또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붕괴는 불행하고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다. 특히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새로운 산업은 언제나 '나쁜 플레이어'들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번 사태가 업계를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멕스, 솔라나 기반 USDT 입금 일시 중단]
비트멕스가 솔라나 기반 USDT 입금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바이낸스, 바이비트도 솔라나 기반 USDT, USDC 입금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으며 OKX는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FTX, 고객 자금 유용 은폐 위해 소프트웨어 사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된 FTX 파산 관련 문건에 "FTX가 고객 자금을 유옹하기 위해 은폐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쓰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코인원, WEMIX·KAVA 유의종목 지정 기간 연장]
업비트와 코인원이 위믹스(WEMIX), 카바(KAVA)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연장됐다고 공지했다. 연장 기간은 WEMIX가 11월 24일 23:59:59까지, KAVA는 12월 15일 23:59:59까지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