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바이낸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담보금 18억 달러 유용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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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담보금 18억 달러 유용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해 8월 18억 달러의 B 페그 USDC 담보금을 고객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 용도로 사용했다고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자체 분석 결과 유용 자금 가운데 11억 달러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 기업 컴벌랜드 DRW(Cumberland DRW)로, 나머지는 앰버그룹, 알라메다 리서치,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에게 전달됐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 패트릭 힐만은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바이낸스가 투자자 자금 혼합 위험을 경시하고 있으며, 2중 장부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특히 준비금 증명 등 최근 회계 신뢰를 얻으려는 노력을 스스로 발로 걷어찬 것과 다름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암호화폐 범죄 피해액 206억 달러..."모든 거래 집계"]

코인데스크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 피해액이 206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 활동은 지난해 블록체인 거래의 0.24%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의 0.12%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 리서치 이사 킴 그라우어(Kim Grauer)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2021년부터 암호화폐 플랫폼을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범죄를 조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랫폼에서 이뤄진 모든 거래가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킹을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된다. 생태계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로빈후드, SEC로부터 소환요청...암호화폐 상장·보관·운영에 관한 사항 검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소환 요청을 받았다. 로빈후드는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실로부터도 비슷한 내용의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측은 "소환장에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상장,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 운영에 관한 사항이 적혀 있다"고 전했다. 또한 "SEC나 법원이 현재 로빈후드가 지원하는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판단할 경우 해당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 포지션 감소세 지속...비트코인 구매력 감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위 4개 스테이블코인(USDT, USDC, BUSD, DAI)의 총 공급 순 포지션은 작년 9월 14일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2월7일 이후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감소는 암호화폐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자본이 감소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역사적 데이터를 참고하면,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 순 포지션이 플러스를 기록할 때 강한 상승장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스테이블 시가총액의 비율을 측정하는 지표인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이 증가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구매력이 하락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데이터 "중앙화 거래소 코인베이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보다 거래량 2배 높다"]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지난 금요일 거래량이 1850억 달러 규모였던것에 비해 유니스왑의 거래량은 930억 달러에 그쳤다고 전했다. FTX 붕괴 사태 등의 영향으로 향후 탈중앙화 거래소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보였다. 카이코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코너 라이더(Conor Ryder)는 "중앙화된 거래소(CEX)가 여전히 일반 투자자의 온보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탈중앙화 거래소로의 전환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사용자 경험이 더 나쁜 반면 CEX의 사용자 경험은 더 간단하기 때문에 전환을 미루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CEX는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작년 11억 달러 손실...연말 기준 자산 53억 달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작년 한 해 동안 1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투자자 보고서에서 "2022년 실적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자산 가격의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 외에도 쓰리애로우즈캐피털(3AC)의 파산이 제네시스에 미친 영향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DCG는 연결 대차 대조표 상에 53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6200만 달러에 불과하다. 토큰, 그레이스케일 신탁 주식, 벤처 및 펀드 투자 자산이 6억 700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모두 그레이스케일과 파운드리로 구성돼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지난 7일간 1억 3천만 달러 상당 TUSD 발행...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5위]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의 데이터를 인용, 바이낸스가 지난 7일 동안 약 1억 3천만 달러 상당의 트루USD(TUSD)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TUSD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기준 5위에 올라섰다. 이는 미국 규제 당국의 바이낸스USD(BUSD) 스테이블코인 단속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TUSD의 유통 공급량은 11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체인링크의 준비금 증명 모니터링에 따르면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법정자산에 의해 100% 담보되고 있다.

[바이낸스 "18억 달러 유용 아냐...단순 내부 지갑 관리 일환"]

바이낸스 대변인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온체인 거래는 자체 내부 지갑 관리와 관련이 있다. 바이낸스는 이전에 B 페그 USDC 담보에 대한 지갑 관리 프로세스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으나 사용자 자산의 담보가 영향을 받은 적은 없다. 우리의 담보 지갑 관리 프로세스는 장기적으로 개선되어 왔으며 이는 온체인에서 검증이 가능하다"고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포브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해 8월 18억 달러의 B 페그 USDC 담보금을 고객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 용도로 사용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크롤, 골리 테스트넷에 zk-EVM 적용... 테스트 진행]

이더리움(ETH)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oll)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골리(Goerli) 테스트넷에서 zk-EVM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스크롤은 골리 테스트넷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테스트넷 버전을 출시, zk-EVM를 프리 알파(pre-alpha) 단계에서 알파 테스트(alpha testing) 단계로 이동시켰다. 스크롤 측은 "지금까지 프로젝트 자체의 이더리움 복제본을 기반으로 구축된 테스트넷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제 퍼블릭 테스트넷에서 이를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롤은 해당 네트워크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그레이스케일 CEO "GBTC, BTC 현물 ETF 전환 시 투자자 20억 달러 이익"]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인터뷰를 통해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를 BTC 현물 ETF로 전환하면 투자자들이 20억 달러 상당의 이익을 억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BTC가 ETF로 전환되면 더이상의 프리미엄은 없을 것이다. 순자산 가치를 회복하면서 하룻밤 사이에 투자자들 주머니에 20억 달러가 돌아갈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것을 승인하지 않는 이유를 상상할 수 없다. 규제기관은 GBTC 전환 및 다른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부하는 등 독단적이고 변덕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규제기관, 암호화폐 발행·보유 관련 규정 제안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의 건전성 정책 담당 전무이사 비키 사포르타(Vicky Saporta)가 암호화폐 발행 및 보유에 대한 규칙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영란은행 산하 건전성 감독청(PRA)이 규정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는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및 시장 규정이 법으로 제정되면 당국은 해당 시장을 규제할 권한을 갖게 된다. 영국 정부는 현재 규제 접근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 메타버스 경제구역 구축 합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쓰비시(Mitsubishi), 후지쯔(Fujitsu) 등 일본 기업 10곳이 메타버스 경제구역(Economic Zone)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개방형 메타버스 인프라는 류구코쿠(Ryugukoku)로 명명되며 결제, 신원인증,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메타버스, NFT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이커다오, 코젠트 은행 1억 달러 상당 DAI 대출 제안 부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가 코젠트 은행(Cogent Bank)이 제안한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DAI 대출 제안이 부결됐다. 앞서 플로리다 기반 주립은행 코젠트 은행은 메이커로부터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DAI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제안한 바 있다. 투표는 반대 약 73%로 부결됐다. 앞서 지난해 8월 헌팅던 밸리 은행(Huntingdon Valley Bank)은 메이커에 유사한 내용의 대출을 제안한 바 있으며 해당 대출 건은 승인됐다.

[고래 월렛, 122만 달러 상당 ANKR 전량 매도]

룩온체인에 따르면 고래 주소가 약 1시간 전 2900만 ANKR(약 122만 달러)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해당 고래는 ANKR 가격이 0.025 달러였던 1월 30일 ANKR를 이체받았다. 룩온체인은 해당 고래가 보유하던 ANKR 전량을 매도했다면 이를 통해 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BTC, 지난 5분간 1.54%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1.54% 하락했다. 현재 BTC는 23,20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3/13 BUSD 거래지원 중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BUSD에 대한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ET 기준 3월 13일 오후 12시 해당 코인에 대한 거래 지원이 중단된다. 거래 정지 이후에도 출금 등은 가능하다.

[번스타인 "암호화폐-미국주식·거시적이벤트 상관관계 약화"]

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최신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와 미국 주식, 거시적 이벤트의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체로 비슷한 가격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과 약세장 중간 단계에 위치해 있다"며 "미국과의 상관관계 약화는 암호화폐에 불리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50% 이상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의 상당 부문이 미국 시장 바깥에서 이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이 아닌 글로벌 흐름에 따라 주도된다"고 평가했다.

[채굴업체 모슨, 호주 사업 철수... 미 펜실베니아 내 채굴장 건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상장 채굴업체 모슨(Mawson Infrastructure Group)이 호주 사업을 철수, 미국 펜실베니아에 새로운 채굴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체 운영 채굴 및 호스팅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펜실베니아 샤론(Sharon)에 위치할 채굴장은 2023년 인프라를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모슨은 펜실베니아 미들랜드 내 100 MW(메가와트) 규모의 채굴장을 운영하고 있다. 샤론 채굴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펜실베니아 내 채굴 사이트 두 곳은 총 7.8 EH/s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일 바이낸스로 1.2만 BTC 유입]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11,918 BTC가 바이낸스로 유입됐다. 바이낸스는 거래소 중 가장 많은 527,624 BTC를 보유중이며, 코인베이스 489,573 BTC, 비트파이넥스 346,208 BTC가 뒤를 이었다.

[伊은행협회 사무총장 "바젤위 규제안, 은행 경쟁력 해친다"]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은행협회(ABI)의 지오반니 사바티니(Giovanni Sabatini) 사무총장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안이 시행되면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은행이 불리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과 달리 은행은 적절한 안전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보다 포괄적인 수준에서의 규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ABI 규제안대로라면 은행은 암호화폐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BCBS가 해당 규제안을 도입하려는 의도는 십분 이해하지만, 이는 확실히 은행에게 매우 불공평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12월 BCBS가 '은행은 특정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노출)가 2%를 초과해서는 안되며 일반적으로 1% 미만이여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뱅킹 규정을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아발란체 C체인 기반 송금 지원]

코인베이스가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은 이제 아발란체 C체인을 통해 ETH, USDC, DAI, WBTC를 송금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웹3 접근을 더욱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美 일리노이주, 뉴욕 '비트라이선스' 제도 벤치마킹]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리노이주가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 제도를 벤치마킹 할 전망이다. 일리노이주에 발의된 법안은 암호화폐 기업에게 라이선스 보유와 더불어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처리할 수 있는 신탁 회사 설립을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거래소 및 기타 암호화폐 기업은 투자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해야하며, 해킹 및 돈세탁 방지 조치도 취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오는 5월까지 의회를 통과한 뒤 주지사의 서명을 거치면 도입된다. 미디어는 "암호화폐에 대한 연방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각 주정부는 공백을 메꾸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BNB 기반 디파이 '런치 존', 70만 달러 도난 발생]

암호화폐 중심 버그바운티 플랫폼 이뮨파이(Immunef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BNB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런치 존(LaunchZone)이 익스플로잇으로 70만 달러 상당을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뮨파이는 "공격자는 미승인 컨트랙트를 악용해 런치 존 내 암호화폐를 빼돌렸고 이를 BUSD로 스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볼드, 3/24까지 모라토리엄 재연장]

더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이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의 모라토리엄(채무 이행 유예)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 기한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볼드는 당초 법원에 기한을 4월 28일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드는 지난해 7월 고객 출금을 중단한 뒤, 넥소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거부했다. 넥소가 지급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재무 실사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미국 기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향후 볼드는 관리 자산을 채권자에게 배분하거나, 더치옥션 수행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볼드는 오는 4월 채권자 회의를 소집한 뒤 모라토리엄 연장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제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볼드는 채권자에게 3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회계상 구멍은 65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증권거래소, 비은행 금융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허용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비은행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TASE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방안이 통과되면 TASE 회원 가운데 비은행 금융기관은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홍콩 거래소 HKD닷컴, 규제 당국에 라이선스 신청]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홍콩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HKD닷컴이 홍콩 규제 당국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HKD닷컴은 직원 수를 기존 40명에서 최대 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CBDC, 퍼블릭 블록체인 파일럿 테스트 완료]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가 퍼블릭 블록체인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해당 테스트는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이 스텔라(XLM) 블록체인을 활용해 수행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 개발 로드맵에 따라 향후 전체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탑골, 한강 벤처스와 파트너십...한국 커뮤니티 구축]

NFT 플랫폼 탑골(TopGoal, GOAL)이 한강 벤처스(HG Ventures)와 파트너십을 체결, 한국 커뮤니티를 공동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GOAL 토큰은 오늘 쿠코인, OKX, 게이트아이오에 동시 상장한 바 있다.

[시티그룹 "암호화폐-주식 상관관계 지속 하락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조셉 아유브(Joseph Ayoub) 등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와 주식 간 상관관계는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지속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거래량도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FTX 사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검색량 역시 연초 랠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겟, 28일 HALO 런치패드 진행]

비트겟 거래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로월드(HALO) 런치패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ALO 토큰 총 공급량은 5억개이며, 이번 런치패드 할당량은 250만개다. 오는 28일 20시(한국시간)부터 런치패드 참여가 가능하다.

[세이 네트워크 개발사, $4억 밸류로 투자 유치 추진]

더블록에 따르면, 코스모스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 네트워크 개발사 세이 랩스(Sei Labs)가 4억 달러의 토큰 가치로 시리즈A 자금 조달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세이 네트워크의 공동창립자인 제이엔드라 조그(Jayendra Jog)는 "몇 개월 내로 메인넷을 가동하고 에어드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2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