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행정부,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 손익파악 위한 세금양식 도입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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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 손익파악 위한 세금양식 도입 연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Form 1099-DA라는 새로운 세금 양식을 적용하는 시행 일자를 연기했다. 앞서 미국의회는 인프라 법안을 가결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브로커'에 포함시키고 IRS 정보 보고 체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는 증권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고객의 연간 암호화폐 손익을 국세청에 보고해야 했다. 폼 1099 제출에 따라 IRS는 개인이 세금 신고를 하기 전에도 연간 손익을 파악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연간 암호화폐 손익을 파악하기 위한 전용 1099 양식은 없다.

[분석 "거래소 ETH 보유량 올 들어 30% 감소... 장기적으론 긍정적"]

크립토퀀트 기고자 이지온체인(Easy OnChain)이 "전체 거래소 ETH 보유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올 들어 이미 30% 이상 감소했다. 감소폭이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보다 더 크다. 다만 이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머지(PoS 전환) 이후 이더리움 발행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다량의 이더리움을 거래소 밖으로 인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부호 17인, 올해 자산 149조원어치 증발]

포브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부호 상위 17인의 자산이 올해 3월 이후 9개월 만에 1160억 달러(약 148.9조원)가 날아갔다. 특히 암호화폐 업계 최대 부호인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의 자산은 지난 3월 650억 달러에서 이달 45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외에도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CEO, 개리 왕 전 FTX CTO,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창업자인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 등이 백만장자 지위가 박탈됐다.

[보안 업체 "앵커 aBNBc 무단 발행 공격자, 토네이도 캐시로 탈취한 700 ETH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서틱(CT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앵커(ANKR)의 aBNBc 취약점을 공격 및 무단 발행한 공격자가 이더리움 체인에서 탈취한 자금을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로 700 ETH를 추가 이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앵커는 이번 aBNBc 취약점 공격으로 약 5백만 달러 상당 BNB 손실을 입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 위 기사에서 언급된 앵커(ANKR)는 탈중앙화 웹3 인프라 제공 업체로, 테라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앵커(ANC)와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바이낸스 자체 소울바운드토큰 BAB, 누적 발행량 60만 개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BNB체인 기반 소울바운드토큰(SBT, 타인에게 지급하거나 판매할 수 없는, 소유자의 지갑에 완전히 귀속되는 토큰) BAB(바이낸스 어카운트 바운드)의 누적 발행량이 604,694개를 기록하며 60만 개를 돌파했다. 그중 발행이 취소된 토큰은 59,447개로, 실질적으로 발행된 BAB는 545,247개다.

[애널리스트 "내년 암호화폐 시장 불안 계속... 4분기 반등"]

약 18.7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셰르파(Altcoin Sherpa)가 최근 "내년에도 암호화폐 시장 불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4분기에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연말 전에는 일반적으로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며 한번의 카피출레이션(항복)을 더 겪고, 12월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BTC 마이너스 프리미엄 확대...미국 매수세 약화]

외신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BTC 마이너스 프리미엄(글로벌 평균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할인율)이 -0.0076%까지 확대됐다. 미국발 BTC 매수세가 그만큼 약화됐음을 의미하며, 아시아 시장의 BTC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화됐음을 시사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02% 내린 16,849.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3.11%)

롱 50.56% | 숏 49.44%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6.22%)

롱 49.73% | 숏 50.27%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5.53%)

롱 47.71% | 숏 52.29%

[애널리스트 "美 현지 거래소, BNB 상장 기피...증권 분류 리스크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다수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BNB 상장을 꺼리는 이유는 규제당국이 BNB를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리스크 탓"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낸스의 거래소 토큰 BNB와 FTX의 거래소 토큰 FTT는 유사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두 토큰은 대다수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최근 SEC는 캐롤라인 엘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경영자(CEO)와 게리 왕 FTX 공동 창업자를 기소하며 소장에서 FTX의 FTT 토큰은 증권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규제 측면의 리스크 때문에 현지 거래소들은 BNB 상장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암호화폐 채굴업체 총 부채 약 40억 달러...재무건전성 위험 수준"]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플랫폼 해시레이트인덱스(hashrateindex)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총 부채가 4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진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이 13억 달러, 마라톤이 8억 5,100만 달러, 그리니지가 2억 1,800만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레이트 인덱스 소속 애널리스트 자란 멜러루드(Jaran Mellerud)는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비율)이 2 이상이면 재무건전성이 위험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특히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는 훨씬 더 보수적인 부채비율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최근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대표적인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코어사이언티픽은 26.7, 그리니지는 18, 스트롱홀드는 11.1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데이터 "비파 BTC 무기한 선물 일일 거래량, 최근 1개월 중 가장 작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BTC 무기한 선물 일일 거래량이 766,742.69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1개월 중 가장 낮은 규모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05% 내린 16,832.8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ATOM 입출금 일시 중단...월렛 시스템 점검]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스모스(ATOM) 월렛 시스템 점검 작업 진행에 따라 ATOM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TOM은 현재 0.72% 내린 8.9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이더리움 기반 NFT 총 거래량의 58%가 워시트레이딩"]

코인데스크가 익명의 애널리스트 힐도비(hildobby)가 공개한 데이터를 인용 "2022년 이더리움 기반 NFT 전체 거래량 중 워시 트레이딩 규모가 전체의 약 58%인 3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지난 1월이 가장 절정에 달했을 때로, 월 거래량의 80% 이상이 워시트레이딩이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힐도비는 "같은 지갑내의 거래, 두개의 서로 다른 지갑에서 동일한 NFT의 여러차례의 거래, 한 지갑이 동일한 NFT를 3회 이상 구매한 경우, NFT의 구매자와 판매자의 자금 출처가 동일한 경우 등 4가지의 행태를 워시트레이딩으로 간주했다"며 "워시 트레이딩의 증가는 거래량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NFT 간의 경쟁 떄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데이터에 따르면, 참여에 대한 토큰 보상을 제공하는 NFT 마켓 플레이스인 룩스레어와 X2Y2는 각각 전체 거래량의 98%, 87%가 워시트레이딩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브라질 금융당국, 투자 펀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화 승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금요일(현지시간) 투자 펀드가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규제 당국은 "이번 결정은 자산의 무결성 및 소유권에 주의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자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암호화폐가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되기 위해선,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서명한 암호화폐 규제법의 새로운 기준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 하원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자본 이탈 우려로 통과 지연"]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가 "일부 기관들이 암호화폐 채굴 규제 법안이 자본 도피 및 이탈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는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활동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상 자본 이탈이 주된 목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만, 1월부터 다시 관련해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우려를 제기한 기관들과 합의점을 찾게 되면 해당 법안은 승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겨울 기상 악화로 BTC 채굴량 감소 전망"]

더블록이 "올해 겨울 기상 악화로 정상적인 채굴장 운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뉴욕 주, 버지니아 주 등 미국 각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컴패스마이닝과 라이엇 블록체인은 텍사스 지역의 시설을 임시 폐쇄했으며, 이 기간 BTC의 채굴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외신 "前 AAX CEO 및 공동 설립자, 홍콩에서 체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AAX 거래소의 전 CEO 량하오밍(Liang Haoming)과 공동 설립자 토르찬(Thor Chan)을 23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AXX 거래소는 앞서 11월 유동성 문제로 발생한 출금 지연 문제를 시스템 결함으로 포장해 고객들의 자산 인출을 지연시켰다"며 "관련해서 홍콩, 중국, 대만, 프랑스 등 약 337건의 피해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세번째 용의자가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이 담긴 AAX 지갑과 프라이빗 키를 가지고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용의자의 홍콩 내 자산은 압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보고서 "BTC 채굴업체, 가격 하락에도 올해 채굴 능력 키웠다...생산량도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업체 컴패스마이닝(Compass Mining)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 BTC의 가격이 47,766달러에서 16,870달러로 약 64%, 채굴업체들의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평균 91% 하락했지만, 채굴업체들은 채굴 능력을 계속 키웠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BTC의 채굴 해시레이트를 올초 1.9EH/s에서 현재 6.0EH/s까지 증가시켰고, 직원은 62,000명으로 189% 증가했다. 또한, 비트디지털과 라이엇 블록체인의 해시레이트도 각각 157%, 148% 증가했으며, 비트팜스, 마라톤디지털홀딩스 등의 해시레이트도 100% 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해시레이트의 증가에 따라 채굴업체들의 채굴량 또한 증가했다. 2022년 11월 기준 라이엇 블록체인은 4872개(2020년 1033개, 2021년 3812개)를 채굴했으며, 클린스파크는 4157개(2021년 1528개)를, 비트팜스는 올해 5000번째(2021년 3452개) BTC 채굴에 성공했다.

[디파이 TVL, 700억 달러 돌파]

토큰뷰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TVL(Total Value Locked)이 704.9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TVL 규모 기준 커브(Curve)가 120.23억 달러로 1위, 메이커(Maker)가 66.33억 달러로 2위, 유니스왑 버전3(UniswapV3)가 62.14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애널리스트 "BTC, 올연말 1.7만 달러 돌파 가능성"]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블크립토(Crediblecrypto)가 2022년이 끝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7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스(Arthur Hayes)의 2023년 말 혹은 2024년 초 BTC 10만 달러 돌파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수석 투자전략가 "대다수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자산으로 취급 안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 수석 투자전략가 재러드 그로스(Jared Gross)가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에게 암호화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내재적 수익이 부족하다. 과거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혹은 디지털 금 혹은 안전자산이 되길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팍스풀 공동창업자 "ADA·LTC·XMR 상장 계획 없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P2P 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Paxful) 공동 창업자 레이 유세프(Ray Youssef)가 "ADA, XMR, LTC 상장 계획 없다. 이러한 암호화폐를 BTC 및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상장하는 것은 미개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팍스풀에서 이더리움(ETH)을 상장 폐지(kick off)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ETH 기반 NFT 거래량 절반 이상 워시 트레이딩 차지]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보고서를 인용, NFT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려 판매하기 위한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이 올해 이더리움 전체 NFT 거래량의 절반 이상(58%)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1월의 경우, NFT 워시 트레이딩이 월간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듄애널리틱스 애널리스트는 "워시 트레이딩 증가세는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 간의 경쟁이 심화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美 선관위, 선거 기부자에 NFT 제공 승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가 선거 캠페인 기금 모금에 대한 NFT 사용을 승인했다. FEC는 "기업 기부 관련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선거 기부자에게 NFT를 제공하는 행위를 허용한다"며 "기업이 정치 활동과 관련해 NFT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은 통상적 사업 과정에서 허용되는 범위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데이터볼트 홀딩스(DataVault Holdings)는 FEC에 선거 운동 관련 기부자에게 NFT를 기념으로 제공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前 알라메다 CEO "FTX 임원 대출제공 은폐 위한 대차대조표 마련했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 전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함께 헤지펀드가 거래소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대출할 수 있다는 것을 FTX의 투자자, 사용자 등에게 숨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9일자 변론 녹취록에 따르면 캐롤라인 엘리슨은 "알라메다의 차입금 기록과 알라메다가 FTX 임원 및 특수 관계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것과 관련된 내용을 은폐하기 위한 특정 분기 대차대조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엘리슨은 앞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CNBC 유명 진행자 "LTC 보유자는 바보"]

유투데이에 따르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라이트코인(LTC) 보유자는 '바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바보들로 만들어진 돈의 창출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단속해야 한다. 나는 그들이 대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돈을 창조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내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글로벌 암호화폐 검색량 1위 BTC... ETH 4위]

개인 파이낸스 포털 달러긱(DollarGeek)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으로, 월 평균 2,841만 건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검색량 기준 2위는 도지코인(월 평균 585만 건)이, 3위는 시바이누(443만 건)가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글로벌 검색 순위 4위(384만 건)를 차지했다.

[바이낸스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 2020년 10월 이후 최저]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암호화폐 리서치업체인 노믹스(Nomics)를 인용, 바이낸스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이 23일(현지시간) 기준 93.9억 달러로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일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94.5% 이상 감소했다. 연말 휴가 및 약세장으로 인해 대다수의 중앙집중식 거래소 거래량이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다. 데이터에 따르면 OKX 일일 거래량은 63.9억 달러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 CIO "코인베이스 주식, 저평가됐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의 CIO인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코인베이스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2018년 80억 달러의 가치로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거래소 이용자는 2200만 명이었으며, 매출은 5.2억 달러 수준이었다. 올해 코인베이스 매출은 33억 달러로, 사용자 수는 1.01억 명이다. 분명한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로 평가된다"며 "올해 코인베이스는 많은 돈을 잃었다. 그러나 9월 이후 법정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나는 코인베이스를 여전히 근본적으로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COIN)는 현재 2.78% 오른 35.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 "올해 암호화폐 투자세 크게 둔화... 내년 기회 열린다"]

암호화폐 투자사 코인펀드 투자 책임자 데이비드 팩맨(David Pakma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ac, 셀시우스, FTX 등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021년 한해 투자 규모의 약 3분의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TX 붕괴는 기술적 실패가 아닌 개인의 행동에 따른 결과"라며 "매크로 환경과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발생한 일들로 업계의 긴장감은 날로 커졌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 시장은 벤처캐피탈 기업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가치 평가는 낮아지고, 이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5.3만 BTC 블록 채굴... 파운드리USA 최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올해 53,240 BTC 블록이 채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국 소재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USA(Foundry USA)가 11,779개를 채굴, 가장 많은 블록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평균 BTC 채굴 비용은 약 18,816 달러로, 현재 BTC 거래 가격(코인마켓캡 기준, 16,838.59 달러) 대비 높은 수준이다. 미디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 난이도가 높아 연말 동안 추가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팍소스, FTX 해커 보유 2000만 달러 상당 PAXG 회수]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11월 FTX 해킹으로 도난 당한 2000만 달러 상당의 PAXG를 회수했다. 팍소스 측은 해커 월렛 4개에서 2000만 달러 상당의 11,184 PAXG를 회수 및 동결했다고 밝혔다.

[DEX 카인 프로토콜, BTC·ETH 제로 수수료 도입]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파생상품을 위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카인 프로토콜(Kine Protocol)이 BTC 및 ETH 거래에 대해 제로 수수료를 도입한다. 카인 측은 "중앙집중식 거래소가 붕괴하면서 비용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빠른 DEX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사용자의 쉽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파생상품 거래 지원을 위해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외신 "인터밀란, 메인 스폰서 파트너로 바이낸스 검토"]

크립토 뉴스 플래시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팀 인터밀란이 메인 스폰서십 파트너사 중 한 곳으로 바이낸스를 고려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현재 3개 기업을 유력 후보군으로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터밀란은 지난해 7월 스포츠 특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칠리즈(CHZ) 산하 팬 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