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CFTC 위원장 "샘 뱅크-프리먼, FTX 레버리지 파생상품 투자 허용 위해 1년간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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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위원장 "SBF, FTX 레버리지 파생상품 투자 허용 위해 1년간 로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는 FTX의 레버리지 파생상품 투자 허용을 요구하며, 1년동안 CFTC에 로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스팀 베넘 위원장은 FTX 자회사인 'FTX US 파생상품(구 렛저X)'이 엄격한 규제 덕분에 파산 명단서 제외됐다고 밝힌 바 있다.

[FTX "SBF, 아무 역할도 담당하고 있지 않아... 기업 대변 권한 없다"]

FTX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임 최고경영자(CEO) 존 레이(John Jay Ray)의 성명서를 공개,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FTX, FTX US,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없으며, 기업을 대신해 발언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최근 SBF는 잇따라 트윗을 올리고 뉴욕타임스 등 미디어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러한 SBF의 잦은 논평이 FTX의 CRO(최고구조조정책임자)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존 레이는 최근 사임한 SBF를 대신해 CEO 직을 맡은 인물로, CRO이기도 하다.

[前 SEC 집행국장 "미 의회, FTX 사태 개입 의향 있는지 의구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인 리사 브라간카(Lisa Braganca)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FTX 사건에 개입 및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는지 심각하게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FTX 붕괴로 인해 의회가 더 강력한 규제 조치를 구축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의회가 그렇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SEC 및 CFTC가 해당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대신 의회가 직접 개입 및 행동할 의사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입법자와 FTX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의 밀접한 관계는 규제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3ac 공동 창업자 "FTX, 알라메다와 결탁해 3ac 포지션 청산"]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공동 창업자인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FTX와 알라메다가 서로 결탁해 3ac를 일부러 파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FTX 직원들이 3ac 포지션을 청산한 것을 자랑했다. FTX와 알라메다는 다른 산업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협력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CEO는 "사실이 아니다. 그의 발언이 매우 실망스럽다. 최근 몇 주사이 FTX에 일어난 일들은 유감이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의원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FTX 사태 재발 방지 가능한지 의문"]

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 공동 입법자인 유럽의회의원(MEP) 온드레 코바리크(Ondrej Kovarik)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미카가 FTX 사태와 같은 일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안을 통해 일부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암호화폐 규제안 만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너무 쉬운 말 같이 느껴진다"며 "이 문제는 단순 암호화폐의 범위를 벗어났다. 충돌의 실제 원인도 다른 곳에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FTX 사태와 관련해 정확하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틀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먼저 분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美 상원의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연내 도입 희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가 워싱턴에서 열린 블록체인협회 정책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에 서한을 보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실행 가능한 법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미 하원의원 "바이낸스 고의성... FTX 청문회 주요 현안으로 다뤄진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인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가 FTX 사태에 대한 바이낸스의 역할이 12월 FTX 청문회의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의 청문회 출석 동의 여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선 우리는 초당적으로 이를 요구할 것이다"고 답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고의로 FTX를 파산 시키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영국 의회 재무위원회에 관련 문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FTX의 파산을 촉발한 것은 알라메다 리서치 자산 대부분이 FTX 거래소 토큰인 FTT로 구성돼 있다는 내용의 코인데스크의 기사였다"고 주장했다.

[영란은행 총재 "英 금융 시스템, FTX 파산 영향 없어"]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영란은행 총재가 "FTX 파산과 관련 규제 기관이 신중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FTX 파산으로 인한 금융 시스템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하마 총리 "FTX 조사, 최우선 순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립 데이비스(Philip Davis) 바하마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FTX에 대한 조사가 최우선 순위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당국은 (FTX의) 고객과 채권자 등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FTX에 대한 엄격한 조사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시를 내렸다.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플 CEO "FTX 사건은 사기극"]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FTX 사건은 사기극(Fraudulent Scheme)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는 현재 형성되는 단계에 있다. 때문에 사기꾼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며 "암호화폐는 산업으로서 성숙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바이낸스 CEO, 제네시스 대출자산 입찰 고려 중"]

블록웍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제네시스 대출 입찰(Acquiring Loan Book)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제네시스 대출 자산에 대한 잠재적 입찰을 고려, 제네시스 대차대조표 관련 상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다만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대출 입찰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대출금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28억 달러 수준이다. 최근 제네시스는 DCG로부터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DCG 측은 "제네시스에 자본을 투입해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려 하며, 향후 암호화폐 시장 내 제네시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B2C2, 제네시스에 대환대출 제안... "유동성 리스크 완화 돕겠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B2C2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에 대환대출(purchase loans)을 제안했다. B2C2는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 속에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기존 대출을 B2C2로 전환할 것 제안한다"고 밝혔다. B2C2 공동 설립자 맥스 부넨(Max Boonen)도 트위터를 통해 "제네시스의 유동성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FTX 붕괴 여파로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며, 현재 유동성 공급자를 찾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일부 시스템 중단]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부 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기본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EBS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복원했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고객 계정 및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미니는 “언(Earn) 프로그램의 대출 파트너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출금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영업일 기준 5일의 SLA(서비스 수준 계약) 내에서 고객 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트라이크 파이낸스, 코인베이스 페이 연동 지원]

디파이 기반 머니마켓 스트라이크 파이낸스(Strike Financ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페이(Coinbase Pay)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트라이크 파이낸스 이용자는 코인베이스 페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페이는 코인베이스 산하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다.

[바이낸스, 英 재무위에 FTX 관련 문서 제출... "파산 노린적 없어"]

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16일(현지시간) FTX 파산 관련 5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영국 의회 재무위원회에 발송, 고의로 FTX를 파산 시키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FTX의 파산을 촉발한 것은 알라메다 리서치 자산 대부분이 FTX 거래소 토큰인 FTT로 구성돼 있다는 내용의 코인데스크의 기사였다. FTX가 붕괴한 이유는 금융 비리와 사기 가능성 때문이다. 이는 코인데스크 기사를 통해 분명히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앞서 위원회는 바이낸스의 FTT 보유량 청산 선언과 FTX 인수 발표 및 철회가 고의적인 행위였냐고 지적했다. 바이낸스는 이를 반박한 뒤 정당화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 하원의원 "FTX 사태, 명확하고 일관된 규정 필요하다는 증거"]

미국 하원의원 제이크 오친클로스(Jake Auchincloss)가 FTX 사태는 미국에 명확하고 일관되며 예측가능한 법률이 필요하다는 또 하나의 증거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FTX가 기술과 관계 없이 미국에 이미 존재하는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FTX가 저지른 범죄는 특정 기술에 특화된 2022년형 범죄가 아니다. 이것은 100년 전에도 불법이었다"고 덧붙였다.

[FTX 바하마 청산인 "미국 파산 절차 타당성 인정할 수 없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TX 바하마 청산인이 15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법원에 문서를 제출,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국 파산 절차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산인은 "이것이 미국 내 FTX의 조직 개편 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FTX는 챕터11 파산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이후 FTX 바하마 법인 FTX 디지털마켓이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챕터15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챕터15 파산 보호는 외국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규정이다.

[스타크넷토큰 STRK,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포]

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스타크넷(StarkNet)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스타크넷토큰(STRK)이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포된다"고 발표했다. STRK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스타크웨어 주주, 직원, 파트너,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보유한 토큰은 4년간 락업돼 있으며 스타크넷 재단이 토큰 분배 메커니즘을 확정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스타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테더 "제네시스 출금 정지 영향 없다"]

테더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네시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이 FTX 붕괴 여파로 상환 및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스마트 컨트렉트 코드 버그 리스크 주의"]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본적으로 중앙집중화된 것은 무엇이든 위험하다"며 "금주 투자자들은 디파이 및 셀프 커스터디를 적극 활용했다. 다만 스마트 컨트렉트 코드 버그 등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북미 명문 롤 e스포츠팀 TSM, FTX와의 파트너십 종료]

북미 명문 롤 e스포츠팀 TSM(Team SoloMi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FTX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TSM 팀은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내부적으로 논의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FTX와의 파트너십은 팀 및 선수의 소셜미디어 프로필, 유니폼 등에 더이상 표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트위터 이름(TSM FTX)의 경우 인증 문제로 현재는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TSM은 FTX로부터 2.1억 달러를 받고, 10년 동안 팀 이름을 TSM FTX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내달 FTX 청문회 개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내달 FTX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과 일부 위원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위원회는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와 알라메다 리서치, 바이낸스 대표로 부터 FTX 인수와 관련한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FTX 사태로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피해를 입었다. FTX의 사용자와 미국 대중에 일어난 일을 위원회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팍스, 고파이 자유형 상품 출금 지연 공지]

고팍스가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원금 및 이자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고파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협력사 제네시스 글로벌이 신규 대여와 상환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는 이유에서다. 고팍스는 "제네시스 글로벌에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모든 자산에 대한 상환을 요청했지만, 아직 상환이 실시되지 않았다"며 "이를 지급받기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및 모회사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파이 서비스가 아닌 고팍스에 예치된 자산은 100% 이상 보유 중으로 입출금에는 영향이 없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내달 FTX 청문회 개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내달 FTX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과 일부 위원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위원회는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와 알라메다 리서치, 바이낸스 대표로 부터 FTX 인수와 관련한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FTX 사태로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피해를 입었다. FTX의 사용자와 미국 대중에 일어난 일을 위원회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FTX 창업자, 美 마이애미서 투자자로부터 집단 소송 피소]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해당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FTX의 수익률이 높은 암호화폐 계정이 미등록증권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것이다. 이는 플로리다 법 위반이다. 미국 투자자들이 FTX의 유동성 위기로 110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 페이, 트러스트월렛 연동 지원]

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페이가 트러스트월렛(TWT)과의 연동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는 "이제 사용자는 인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바이낸스 펀딩 월렛에서 트러스트 월렛 앱으로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다. 지갑 주소를 스캔하거나 입력할 필요도 없다. 이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곧 IOS에서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러스트월렛 사용을 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英 법률위원회, 탈중앙화 자율조직 '다오' 연구 착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법률위원회가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규정 등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미디어는 "위원회는 현재 디파이 프로젝트를 떠받치고 있는 이질적인 플랫폼 '다오'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 또 세금과 기업 보고 등 관련 규제를 어떻게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다오에 대한 기본적 정의를 시작으로 다오에 대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표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위원회는 다오와 기업 간의 관계, 투자자와 토큰 보유자의 지위, 오픈소스 코드 개발자의 법적 책임, 다오의 자금 세탁 대응 방법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코어 사이언티픽, 재무 상태 불성실 공시로 피소]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회사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주주에게 자세한 재무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원고이자 주주인 메이 팡은 코어 사이언티픽이 올해 3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주들에게 고의로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3월 3일 리서치 회사인 컬퍼 리서치가 “코어 사이언티픽의 수익성은 과장됐으며, 최대 고객인 그리폰과 분쟁에 들어갔다“는 보고서 발표를 시작으로, 셀시우스와의 분쟁 이후 파산 경고를 받아 주가 폭락으로 이어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최근 36일새 220억 달러 증발]

비트코인닷컴이 최근 36일 동안 디파이 프로토콜 TVL이 220억 달러 이상 줄어든 432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는 지난 2021년 3월 첫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아울러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토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적게는 8%, 많게는 20% 이상 하락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SOL은 41% 내려가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또 SOUL은 29.6%, VLX는 29.6% 하락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5일 FTX가 밀어온 솔라나 디파이 TVL이 10억달러에서 현재 3억달러 수준으로 70% 급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낸스 CEO "언 서비스, 제네시스 등 타사에 의존 않는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바이낸스는 언(Earn) 프로덕트 운영과 관련해 제네시스를 비롯한 타사에 의존하지 않는다. 온체인 스테이킹의 경우 되도록 자체 노드를 사용한다"고 트윗했다. 앞서 제미니 언은 제네시스 글로벌 출금 중단 영향으로 상환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채굴기업 파운드리 "계열사 제네시스와 별개...이번 사태 영향 없어]

출금을 중단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함께 DCG 산하에 있는 채굴 기업 파운드리(Foundry)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제네시스와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최근 사태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풀 구성원은 수익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레든 “제네시스 출금 중지 영향 없어”]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대출 기관 레든(Ledn)이 제네시스의 출금 정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지난 10월 이후 제네시스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레든은 대출 파트너 풀을 다양화하여 위험을 분산시켰다고 전했다. 출금을 중단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은 운영 초기에 레든의 주요 대출 파트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서클, 제네시스 사태로 피해 없는지 공지해야”]

우블록체인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은 제네시스 글로벌 사태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공지해야 한다. 서클은 ‘초과담보’를 강조하며 증거금을 받고 돈을 빌려주는 서클일드(Circle Yield)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서클 일드의 핵심 파트너라고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계열사 제네시스 출금 중단 영향 없다"]

출금을 중단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함께 DCG(디지털커런시그룹) 산하에 있는 그레이스케일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상환과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은 그레이스케일 프로덕트의 거래 상대방 또는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다. 그레이스케일 프로덕트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의 사태는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GBTC 기초자산 등 모든 당사 프로덕트는 안전하며 커스터디 파트너인 코인베이스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제미니 언 상환 일시 불가...대출 파트너 제네시스 영향]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언(Earn) 프로그램의 대출 파트너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출금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영업일 기준 5일의 SLA(서비스 수준 계약) 내에서 고객 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미니는 “가능한 빨리 상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네시스 팀과 협력하고 있다. 다른 제미니 프로덕트/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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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