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ETH 2.0 업그레이드, 가격 상승 기폭제"

2021-07-23 20:08:39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가격은 이른바 '트리플 반감기'를 겪으며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라크 데이비스는 현재 하루에 약 12,800 ETH가 채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가격은 이른바 '트리플 반감기'를 겪으며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라크 데이비스는 현재 하루에 약 12,800 ETH가 채굴자 블록보상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이는 하루에 2560만 달러의 이더리움 매도압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현 PoW(작업증명) 시스템에서 PoS(지분증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변화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거래소로 입금되는 이더리움 수 또한 계속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중이며, EIP-1559 도입 이후엔 소각 메커니즘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더욱 희귀해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비스는 이더리움 병합이 올해 말이나 2022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