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품은 PSG, 팬 토큰 급등으로 200억 수익
PANewsKR 2021-08-13 12:08:46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면서 PSG 팬 토큰이 급등한 가운데, 이번 가격 급등으로 구단이 최소 1천500만 유로(약 205억원)의 수익을 봤을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PSG의 팬 토큰 발행 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면서 PSG 팬 토큰이 급등한 가운데, 이번 가격 급등으로 구단이 최소 1천500만 유로(약 205억원)의 수익을 봤을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PSG의 팬 토큰 발행 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월 1만~2만원 사이에서 등락하던 PSG 팬 토큰은 메시의 입단 가능성이 커지자 덩달아 가격이 올라 7월 말에는 3만원을 돌파했고, 현재는 4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앞서 PSG는 메시에게 계약금 성격으로 2천500만~3천만 유로(약 340억~410억원) 상당의 '입단 환영 선물'을 주면서 여기에 'PSG 팬 토큰'을 포함했다. PSG는 메시에게 준 팬 토큰의 양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많은 양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