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브릿지(mCBDC)가 목요일 홍콩 핀테크 위크에서 15개의 사용사례와 프로젝트 참여자 22곳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태국은행, 아랍에미리트중앙은행, 홍콩통화청, 중국인민은행,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CBDC를 사용해 비용을 낮추고 국가간 거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 HSBC, 쏘시에테제너럴, 중국 6대 국영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총 22곳이 2022년 시작될 파일럿 기간 동안 15개의 사용사례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토큰화된 채권 발행, 아토믹 결산, 중국 본토-홍콩 간 보험료 지불, 프로그래밍 가능한 무역금융, 디지털 네이티브 회사채 발행 등이 테스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