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의회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발언, '투자 자문' 분류 규제 적용 검토"
PANewsKR 2022-01-14 12:00:27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호주 의회 내 일부 의원들과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들의 발언을 규제가 필요한 '투자 자문'의 성격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대중의 집단적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하는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호주 의회 내 일부 의원들과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들의 발언을 규제가 필요한 '투자 자문'의 성격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대중의 집단적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하는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은 수백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암호화폐 금융 관련 이해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들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잘못된 '투자 자문'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글로벌 SNS 플랫폼 틱톡에서 #Crypto #Cryptocurrency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이미 관련 콘텐츠들은 수십억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벤 암스트롱의 채널인 비트보이 크립토는 이미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채널 내 '지금 바로 구매해야 할 알트코인 세가지'라는 동영상은 6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