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팜, BTC 채굴 전기료 절반 절감 계약 체결
PANewsKR 2020-10-28 03:39:04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캐나다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팜(Bitfarms)이 채굴 전기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트팜은 남미의 한 에너지 생산자와 암호화폐 채굴 전력 제공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비트팜은 200MW에 달하는 전력을 제공받는다. 전력 단가는 1KWh당 2센트로 알려졌다. 비트팜 측은 “전력 단가를 낮춰 이전 모델인 Bitmain S9 채굴 장비를 사용해도, 전력 단가 1KWh당 4센트 조건 하에 최신 채굴 장비인 Bitmain S17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수준의 마진율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팜의 1BTC 평균 채굴 전기료는 약 5,075달러로, 이번 계약 조건을 적용하면 해당 비용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