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IT 경제학교수 "BTC, 가치와 발행량 상한 있다면 화폐로 봐야"

2020-10-29 16:26:06
중국 경제 전문 미디어 시나파이낸스에 따르면, 최근 로버트 타운센드(Robert Townsend)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제학 교수가 "만약 비트코인이 거래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자 화폐라면, 또 비트코인의 가치와 총 발행량에 상한선이 있다면 진정한 화폐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화폐이론에 따르면, 어떤 것의 가치에는 리스크와 불안정성이 공존한다. 법정통화도 중앙은행의 경영으로 만들어진 체제지 신성한 무언가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치에 대한 설명은 모든 화폐 역할을 할 수 있는 물건들에 통용되는 기준이다. 비트코인에만 특별히 이러한 기준을 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