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BTC 채굴장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채굴기 제조 업체 비트메인(Bitmain)은 ASIC 채굴기의 예상 출하 일자를 2021년 5월로 발표했다. 이로부터 1달 뒤 해당 업체는 “2021년 8월 분까지 주문이 밀려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채굴기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ASIC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비트메인의 차세대 채굴기 Antminer S19는 3,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11월 말(1,897달러) 대비 98% 오른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