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복수의 내부자로부터 확인한 결과,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 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채굴기 사업부 담당 사장인 두스성(Du Shisheng)을 해임하고, 전 비트메인 선전 재무 담당자 샤오성창(Xiao Shengqiang)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비트메인은 지난 2일 전직원에게 서한을 보내 고객이나 거래처로부터 뇌물을 받았거나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직원은 오는 6일까지 회사에 보고하면 형사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두스성의 해임과 뇌물수수 경고 서한의 연관성에 대해 우블록체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