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가 FTX 사태로 인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BTC) 마켓 뎁스(market depth)가 급격하게 얇아지고 있다며 이를 '알라메다 갭(Alameda gap)'이라고 지칭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이코는 새로운 보고서를 내고 "알라메다 리서치 붕괴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유동성이 크게 줄었다. 11월 5일 이후 크라켄의 BTC 마켓 뎁스는 57%, 비트스탬프는 32%, 바이낸스는 25%, 코인베이스는 18% 떨어졌다. 알라메다 갭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