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실드에 따르면 웹3 메타버스 게임 엔진 '웹버스(Webaverse)' 공동 창립자 아하드 샴즈(Ahad Shams)가 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러스트 월렛은 9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로마에 기반을 둔 한 조직이 투자자를 가장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하드 샴즈를 포함한 피해자들은 트러스트 월렛 뿐만 아니라 다른 핫·콜드 월렛을 사용하고 있었다. 범죄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핫월렛에 있는 자금 증명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정보를 빼돌려 암호화폐를 훔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