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공개한 법원 승인 문건에 따르면, 셀시우스가 채권자들의 손해배상 관련 자료 접수를 재개했으며 4월 28일(현지시간) 재개된 접수를 마감한다. 이와 관련 셀시우스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Celsius Official Committee of Unsecured Creditor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채권자 손해배상 관련 법원 심리에서 담당 판사 글렌(Glenn)은 고객이 '셀시우스 네트워크 LLC'를 상대로 암호화폐 손해배상을 주장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글렌 판사의 판결은 고객이 모든 채무자를 상대로 사기, 허위 진술, 기타 위법 행위 등과 관련된 '비계약'(non-contract)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진 않는다. 따라서 셀시우스 측은 고객들의 손해배상 접수를 재개했으며, 마감일 전까지 채권자들은 채무자에게 손해배상 증명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