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를 타깃으로 BTC 보험비 결제를 허용하고 있는 버뮤다 소재 생명보험사 민와일(Meanwhile Insurance Bitcoin)이 최근 1,9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민와일은 총 두 차례의 시드 라운드를 통해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Sam Altman), 스트라이프 전 임원 라치 그룸(Lachy Groom)이 첫 시드 라운드를 주도, 그래디언트 벤처스(Gradient Ventures)가 두 번째 시드 라운드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와일 측은 투자금을 첫 번째 제품을 개발할 팀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잭 타운센드(Zac Townsend) 민와일 CEO는 "BTC 장기 보유자가 해당 자산으로 생명보험에 투자하고, 포트폴리오 일부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합리적인 아이디어"라며 "그들로부터 상당한 초기 수요를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