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샤인의 공동설립자 천페이윈이 페이스북을 통해 "8일 대만 금융관리국이 대만 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모두 소집해 9월 발표될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회의의 주요 내용은 ▲은행 지원 확대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벌금 제도 구축 ▲업계 자율규제 개발을 위한 협회 결성 등이다. 그는 "대만에서 새로운 산업이 탄생하고 있다. 이제 대만의 암호화폐 업계는 관련 협회는 물론 관할 규제 기관까지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