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무허가 거래소 JPEX 피해자 2086명·피해액 2224억원으로 증가"
CoinNess 2023-09-21 02:58:24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 피해자가 총 2,086명, 피해액은 13억 홍콩 달러(약 2,224억원)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은 "20일 사기 공모 혐의로 JPEX 관계자 남성 3명을 추가로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 피해자가 총 2,086명, 피해액은 13억 홍콩 달러(약 2,224억원)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은 "20일 사기 공모 혐의로 JPEX 관계자 남성 3명을 추가로 체포해 현재 구금 중이다. 현재 체포된 JPEX 관계자는 11명이다. 향후 체포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콩 경찰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JPEX의 혐의를 ▲보유하지 않은 SFC 라이선스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불법 홍보 ▲자체 토큰 JPC의 해외 플랫폼 거래 홍보 ▲JPC의 스테이킹 유도 및 출금 통제 ▲수사 직전인 지난 18일 이자상품 서비스 중단 등 5가지로 정리 및 발표한 바 있다. 홍콩 명보는 "홍콩 입법회 의원 3명은 내달 9일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논의할 것, SFC가 JPEX 사안을 브리핑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