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이 14일(현지시간) 2024년도 세금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발행자 외에 제3자가 보유한 법인 소유 일부 암호화폐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내용을 검토한다고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해당 개편안은 단기 거래 이외의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한다. 이 경우 기업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 가치는 회계연도 말 시가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이에 대한 법인세 부과가 면제된다. 앞서 니케이아시아는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 의원들이 해당 세제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