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진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메타(구 페이스북)가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상표권을 신청한 것은 암호화폐 산업으로의 입지 확장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에 서한을 발송하고 "메타는 지난해 10월 금융서비스위원회에 회사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자산 관련 업무가 없다고 밝혔지만, 신청한 5개 상표 출원은 디지털 자산 사업과 연관성이 깊다"고 지적했다. 앞서 맥신 워터스 의원은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