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암호화폐 보유 합법과 관련 계획을 철회했다. 그는 앞서 아르헨티나 개혁 패키지인 레이 옴니부스(Ley Ómnibus)를 제안한 바 있다. 초안에는 암호화폐 보유 합법화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최근 제외됐다. 미디어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전략적 조치로 반발, 비판, 논쟁의 여지가 있는 암호화폐 내용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도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명은 '자유를 위한 기반 및 출발점 법안(the Law of Bases and Starting Points for the Freedom of Argentines)으로 국방, 세금유예, 개인자산 과세, 공공사업, 연금 시스템, 국영기업의 민영화, 환경법 등 다양한 부문의 급진적 개혁 개편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