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코인니스 나이트 라이브 제5회 아스타(ASTR)편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상현 아스타 재단 한국 시장 총괄, 강예원 아스타 파트너십 매니저의 주요 답변. 아스타 이름의 뜻은? -A Star. 아시아 No.1 웹3 기업으로 아시아의 별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디앱 스테이킹 V3가 무엇인가? -개발자, 스테이커, 디앱 사용자들의 유대 관계 형성과 동시에 보상을 제공하는 아스타 고유의 메커니즘이다. V3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프로토콜 디자인의 단점 및 결함 보완했다. 아스타 토크노믹스 2.0이란? -아스타 2.0을 지탱해 줄 다섯 개의 메인 기둥 중 하나다. 토크노믹스 2.0에서는 블록 보상이 고정값이 아닌 조정 시점의 총 공급량을 기반으로 설정되며, 이를 통해 매년 새로운 인플레이션율을 채택한다. 또 아스타 zkEVM 트랜잭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 중 일부는 ASTR 바이백 및 소각에 사용될 예정이며, 디앱 스테이킹 v3 도입으로 ASTR 유통량 감소에 기여한다. 올 연말 인플레율 5.8% 이하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다. 아스타 zkEVM 메인넷은 무엇이며, 도입 목적과 효과는? -폴리곤 CDK를 통해 구축한 영지식 증명 기반 레이어2 프레임워크다. 폴리곤의 영지식 증명 기술과 애그레이어(AggLayer)로 ▲웹2:양방향_화살표:웹3 상호 연결 ▲이더리움 생태계 온보딩 등이 가능해지며 체인 간 딜레이가 뚜렷하게 줄어 상호운용성 강화가 가능하다. 레이어2로는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일본 내 독보적인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를 기반으로 아비트럼, 옵티미즘 같은 급속 성장을 기대한다. 2022년 1월 기록한 ASTR 전고점 돌파 가능할까? -그랬으면 좋겠다. 눈여겨 보는 생태계 프로젝트는? -팀 차원에서는 특정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밀어주는 것을 지양한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유명 아이돌 프로듀서 야스시 아키모토가 이끄는 YOAKE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아이돌 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아스타 zkEVM에 온보딩 될 첫 한국 프로젝트인 히키코모리즈(Hikikomoriz)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요키 오리진스 캠페인은 무엇인가? -아스타 zkEVM 런칭 기념 단기성 캠페인이다. 지난주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생태계에 온보딩 될 대기업/유명 아티스트/웹3 프로젝트 등 40여 곳이 참여한다. 참여 파트너사는 각자의 맞춤형 요포트(YoPort, 가챠 머신)을 통해 디지털 수집품을 배포하고 판매한다. 아스타 네트워크도 자체 제작 오리지널 캐릭터 시리즈 '요키'(Yoki) NFT를 제공하며 게임 내 인앱 토큰 OMA 수집을 지원한다. 한국 사업 근황은? -아스타의 영리법인 스타테일랩스는 삼성넥스트가 참여한 마지막 시드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총선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 토크-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정부 지자체 협업, RWA, 웹3 인프라 등 일본에서 쌓아왔던 실사용 사례와 노하우, 데이터를 국내 사업에도 적용해 나갈 것이다.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설립자는 어떤 나베를 가장 좋아하나? -소니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스 준 와타나베 상을 좋아한다. 김치나베도 좋아할 것 같다. 소니와의 공동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진척도와 토큰 발행 가능성은? -토큰 발행 여부는 속단할 수 없다. 플랫폼 공동 개발 자체는 머지 않아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아스타 zkEVM에 대한 영향은? -업그레이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올해 가장 빅어나운스는 무엇인가? -▲요키 오리진스 ▲디파이 유동성 캠페인 ▲아스타 온체인 거버넌스 ▲zkEVM 전용 그랜트 ▲중화권 및 동남아 진출 ▲CEX 네이티브 스테이킹 연동 ▲소니와의 무언가 일본 암호화폐 시장 동향은?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로열티 프로그램이 트렌드다. 금융 분야에서는 거클이 SBI, 코인체크와 USDC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2024년 세제 개편에서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 소유의 암호화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일본 내 웹3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VC 암호화폐 투자 및 보유 허용 정책, VC와 협업 계획 있나? -법 개정을 통해 VC들의 진입 문턱이 뚜렷하게 낮아졌다. 법 개정에 있어서도 아스타는 규제에 막혀 일본 VC들이 기회를 놓친 프로젝트로 중요한 사례 중 하나로 인식됐다. 다만, 아직 회계 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협업 추진 관련 정보를 공개하긴 이른 단계다. ASTR 관련 대형 스포일러 공개 부탁드린다. -소타 와타나베 대표는 노스페이스 옷만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