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익명성 암호화폐 지갑 앱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 운영진 2명을 기소했다. 사무라이 월렛 공동 설립자 케오네 로드리게즈(Keonne Rodriguez)와 윌리엄 로네건 힐(William Lonergan Hill)은 20억 달러 이상 불법 거래 및 1억 달러 이상 범죄 수익 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들을 오늘 아침(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체포했으며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법무부는 아이슬란드 당국과 협력해 사무라일 월렛의 서버를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