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업체 “2019년 이후 범죄 악용 암호화폐 $1000억 추산”
CoinNess 2024-07-11 13:27:11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보고서를 통해 “범죄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월렛들이 2019년 이후 총 100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범죄자들은 막대한 양의 스테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보고서를 통해 “범죄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월렛들이 2019년 이후 총 1000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범죄자들은 막대한 양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불법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불법 의심 활동의 절반 이상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방식은 날로 정교해지고 새로워지고 있다. 단, 중앙화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고도화 하면서 이들 월렛이 거래소로 보내는 암호화폐 자금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