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와이오밍 소재 크립토뱅크 커스토디아뱅크(Custodia Bank)가 자본 보존을 목적으로 추가 인력감축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커스토디아의 이번 인력감축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규제 변화를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결정된 조치다. 커스토디아는 트럼프 취임식 다음 날인 1월 2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관련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커스토디아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마스터계좌 발급 거부에 대한 불복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